수다닷컴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뇌손상, 혼수상태에 대해 글들을찾아읽어봤습니다.
희망도 생기고 앞으로 기대하는 맘으로 아들을 돌봐줘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궁금하게 있어문의 좀 드리겠습니다.
중환자실 담당 교수가 처음에는 일반병실에서 -양재 어린이병원(?)을 연결해준다고 했는데요..
어제 일반병실로 옮길땐 최종 목표가 집에서 돌보는 거라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돌보는 거라...얼만큼 회복되어 퇴원하는줄 알았는데
글들을 읽어보니깐 그건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혼수상태에서도 재활을 해줘야 한다라는데...집에서 재활을 하기엔 너무 무리인 것 같구요..
전 왜 병원에서 다 알아서 해줄거라고 믿고 있었는지 ... 이 사이트에 와서 위로도 많이 받고 알아가는 것도 많네요..아이는 만으로 2세입니다.
뇌손상이 심하고 기도절재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인 아이를 어느병원으로 옮겨서 케어를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집은 일산쪽입니다. 나라에서 해주는 곳도 있는 것 같은데...(아이 보험이 없어서 ㅠ)
그리고 글들을 보면 버티는 데까지 버티라고 하던데요..오전에 인턴이 와서 병원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고 갔답니다.
내려오자마다 너무 하네요..저는 신생아 때문에 집에서 편하게(ㅠㅠ) 혼자 둘째 돌보는 입장이고 남편은 작년 말에 사역 내려놓고 큰아들을 돌보는데..
중환실에 있을땐 몰랐는데 혼자세 호흡기치료며 콧물 빼주기등 여러가지 해야할 일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다음주부턴 아이 맡기고 첫째 돌보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엄마인 제가 집에서 준비해야 할게 무엇이 있을까요? 행정적인 것두요~
***그리고 고주파(?)치료였나 동영상 파일 있으신분 저도 메일로 받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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