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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가입인사 이후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저는 홍콩에 거주하고 있구요, 지난 6월 말, 고혈압과 급성 당뇨 증상이 왔다는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7월7일부터 약 한 달간 운동과 식이로 체중도 5키로 정도 감량했구요, 혈압은 거의 정상 수준(평균 125~85)으로 떨어졌구요, 혈당도 공복(100~110) 식후 2시간(120~130) 정도로 처음보다 많이 떨어 졌습니다.그러나 아무래도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 봐야 정확하다는 글을 읽다가, 홍콩 현지에 있는 클리닉에서 7월30일에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제 검사 결과를 보러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갔습니다.사진에서 처럼, 공복혈당은 5.7(102), 당화혈색소 hba1c(당화혈홍단백-홍콩에서는 이렇게 부르네요)가 6.6이 나왔습니다.제가 당건을 통해서 공부한 바로는 공복혈당이 정상 범위(사실은 정상범위보다 높지만)안에 들더라도, 당화혈색소가 6.5이상이면 당뇨로 판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담당의사는 당뇨가 아니라고 확정판정을 해 주면서 그러니, 당연히 약도 먹을 필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담당의사를 신뢰해야 하지만, 뭔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스스로는 당뇨로 생각하고 계속해서 운동과 식이를 계속한 다음, 2개월 후에 다시 한번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 보면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지 않고 운동과 식이로만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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