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궁금해요.
한결
8월부터입니다. 병원은 안가봤습니다.
8월에 지하철을 탔는데 죽을듯이 힘들었습니다. 답답해서..숨쉬기 곤란할정도라서 중간에 내려서 택시를 탔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게 그 전날까지도 잘 이용하던 수단인데....그후로 또 일주간 잘 이용하다가 그때 힘들었던 나의 증상이
궁금해서 검색을 하다가 공항장애란걸 알게되었습니다. 그후로 지하철도 무섭고, 지하란 지하는 다 무섭습니다.
운전초보인데도 그때부턴 지하철이 무서워서 운전만 하다보니.. 운전은 많이 늘었습니다..ㅋㅋ
운전할때는 괜찮고 버스도 괜찮은데... 지하철이 무서운 후로 지하주차장도 무섭습니다.
(못가는건 아니고 왠만하면 지상주차장에 주차하려는 마음만 생깁니다.)
(백화점 지하마트는 떨리긴 하지만 잘 이용하고있습니다.)
9월에 제주도 가느라 비행기탔는데 많이 떨면서 탔는데 타보니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홍콩 갈 일정이 있었는데 제주도 보다 먼 거리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답답함이 몰려와서 그 좋은 기회도 놓쳤습니다.
회사도 잘다니고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데 친구들과 지하모임 사이트나 술집등은 잘 이용하는데.
(지하철은 타게 될 일이나 자동세차장이나 비행기등 )은 알아서 피하게 됩니다.
책도 읽고 그러면 잘 극복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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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2025-05-19
광장공포의 가장기본적인 극복은 노출훈련입니다
가기실어도 타기실어도 조금씩이라도 가야합니다 ,
조금조금씩 천천히 한번에 모든걸 하려하지마시고 ,,
저또한 시작한지 4개월됬는데 매일 저녁에 3시간씩 버스나 지하철타고 미친놈처럼 돌아다닙니다
습관이 되어버리니 안하면 찝찝하더군요 ,,
시간을 길게 잡으시고 ,,조금씩이라도 노출을 하셔야 호전의 느낌을 얻습니다 ,,그외 약으로는 광장공포를 완치하기는 힘듬니다 왜냐 약을끈으시면 다시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약을 -
크리에이터 2025-05-19
확실한 광장공포네요 . . . 근데 저도 광장공포가 있는데 저는 사람많은곳,넓은곳 복잡한곳이면 언제나 오는데 지하철에서만 오신다니 부러워요 사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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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2025-05-19
지금 현재 증상이시면..공황장애 책이랑 사이트정보를 통해서 공황장애를 잘 알아가시면서..노출훈련을 차근차근 밟아 가시다보면 확실히 좋아지십니다. 지하철 노출훈련하기도 체계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제주도 비행기 타봤는데 결국은 아무일 없이 잘 다녀오셨잖아요..거기에..자신감과 칭찬으로 재무장을 하시고 홍콩을 다녀오셨다면 좋았을 것인데...다음에 기회 있으심 꼭 다녀오세요...ㅎㅎ 남들은 못가서 안달인 외국인데..가는 과정 까진 힘들어도 막상 갔다오면 아무것도 -
리나 2025-05-19
그럼요..광장공포이신듯해요...저도 고속도로운전...으악..불안긴장...사이트가입하고...조금씩 늘려가면서
하고있는데 긴장은 좀됩니다....저는 터널도 무서워해요...책 필독하시구요...스스로 자꾸 노출훈련삼아
계속해보셔야합니다....같이 힘냅시다 화이팅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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