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분몫까지 열심히 살아주세요~ 못다한삶이 있어 미련남지않도록요..

더 열심히 잘 사셔야지요...
꼭 힘내시구요
나쁜생각 어서 떨쳐버리세요...

따라가신다고 그분이 과연 좋아하실까요?
절망적인 상상하지 마시고(그 상상하는 시간조차 아깝습니다) 치료에 전념하는게 그 분을 위하는 일입니다.

뇌졸중 .ing
뇌졸 중이라 더 힘든 병인거 같네요.
많이 지치고 힘드실때,
때로는 크게 우시기도 하고
힘들다고 소리라도 지르세요.
마음에 쌓인 슬픔 다 안고 계시면
너무 힘이 듭니다.

가족,친구 목소리 듣기 무섭게 눈물 쏟아지고
걱정하는 시선 때문에
혼자서 끙끙 앓기만 하고,
먹먹하고 시큰한 눈물을 삼키는 일이 쉽지 않치만.
기적을 믿어요.

저희 엄마가 같이 재활하시는 병원에,
오다가다 만나신 환자 분이
본인은 180일을 의식없이 지내시다가
이제

그러게요 따라 가는게 사람이 아니구요 그 님 몫까지 열심히 사는게 사람이겠지요 힘내세요

따라가는길만이...최선은 아닐겁니다..현제로서는 치료에만 집중하시길..힘내시고요

힘내세요 응원드려요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