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큰아이 5교시 마치자마자 키자니아 달려갔네요 *^^*

몇번 간 중에 오늘이 사람이 젤 없었던거 같아요~ 입장 대기 줄이 짧아서 깜짝 놀랐네요.

음하하. 오늘은 체험을 좀 많이 할 수 있겠구나. 하구요.

근데 막상 들아가보면 어차피 인기시설은 사람 몰리기는 마찬가지고

지난번 사람 많았을때나 이번에나 두아이 다 5개씩밖에는 체험을 못 했네요?했네요.
(중간에 배고프다 해서 이번엔 카페테리아에서 한 30분 충분히 쉬었어요.)

사람이 없으니 다니기도 편하고 좋긴 좋더라구요^^

그동안 키조를 400키조나 모았더라구요. 근데 이눔의 키조 모아봤자 쓸데도 없고
나중에 나올때 기념품샵이나 키자니아 안에 있는 베스킨라빈스, 던킨 도너츠 같은 매장에서라도 쓸수 있게 해주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
이제 몇번 가다보니 슬슬 짜증이 나네요. 넘 돈만 밝히는 거 같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해바라기만 하고 있는 엄마들 입장료는 또 왜 받는건지...어차피 엄마들 들어가서 커피라도 마시고 애들 간식 사주고 돈 쓰고 나오는데 말이죠. 참 맘에 안 듭니다.

그래도 애들이 좋아하니 가게 되고 참 할수 없네요. ㅠ,ㅠ

오늘은 두아이가 국방부 특수부대원 체험이 젤 재밌었다고 하네요.

큰 아이는 오히려 아르바이트체험(이번에 새로 생긴건지 ... 잠깐 부담없이 참여하고 5키조 버니 좋더라구요^^)을 몹시 재밌어하더군요. (신문배달 하더니 나중에 우유배달 한번 더 했어요^^)

둘째는 6살이라 모든 체험할때 유니폼 입은 모습이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사진 많이 찍어줬네요^^

키자니아 혹시 첨 가보실 분들은 꼭 평일 오후 2부 타임에 가세요!!! 그시간이 사람 없는 시간이랍니다.

토,일은 피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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