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집안에는 아버님 형제분중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신분이 한분있고, 또 집안 아버님 형제분 대부분이 혈압과 풍으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그리고 저는 과거 십이지장 천공 수술때문에 1년에 두번씩내시경을 받으며 건강검진을 받아왔구요 4년전부터 검진을 받으며 고지혈증과 지방간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무척 피곤할때만 병원약을 먹어왔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혈당엔 이상이 없어 왔었기에 당같은것엔 신경을 쓰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3주전 너무피곤하고 또 심한 갈증과 잦은 소변 그리고 밤마다 먹어도 먹어도 허기와의 싸움때문에 병원진찰을 받은결과 당뇨로 어이없이 판명났습니다. 즉 생각지도 않은 당뇨병이었기에 때문입니다.

1. 제가 궁굼한건? 먼저 제가 1형이냐 1.5형이냐, 2형이냐는 겁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병원은 소화기내과로 원장이저랑 친한 친구사이다보니(모대학 외래교수) 모든걸 그친구에게 맡긴상태이고 또 당뇨라는걸 처음 당해보았기에 당뇨의 종류가 이렇게 3종류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여기 사이트에 가입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알아볼수있을까요?

2. 남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는 현재 먹는 약을 먹고있습니다. 어떤 차이가있는거죠?

3. 음식섭취는 현재 혼식(현미 보리 율무 검은콩)에 밥량도 현저히 줄였고, 50분씩 걷는 운동을 하는대도 정상혈당은 나오질않습니다. 약먹고 공복땐 150정도나오고 식후 200~400~500 제 멋대로 나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약을 먹어도 왜 안떨어지는지요? 치료법이 잘못된건지요?

4. 허리가 찌뿌둥하게 아픈데요? 원래 그런가요?

5. 다니는 친구의 병원이 거리가 너무 먼곳이고, 또 제 친구는 전공이 소화기내과인데, 당뇨를 전문적으로 치료받을수있게 집에서 가까운 종합병원에 당뇨센터나 내분비과로 옮기는게 나을려는지요?

요즘 모르는게 너무 많다보니 음식을 조금만 잘못섭취해도 확 올라가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네요... 불안하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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