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상 제 자전거는 멀쩡히 잘 타고 다니는데

여친님 자전거는 늘 뭔 일이 생기네요

이뻐서 누가 훔쳐간다며 창고에 넣어둿는데

한동안 비가 엄청 와서 신경을 못 쓰고 오늘 라이딩 할려고 창고에서 자장구를 꺼낸 순간..

흐억..스템 아래와 스템쪽..그리고 빠방이,..그리고 마지막으로 핸들바 부분이..

물이 빠진거 마냥 뭔가가 잔뜩 묻었더군요..뭐냐니까 소금물?비가 엄청 오면서 창고 벽 균열로 물이 떨어져서

계속 맞았다는데 뭐 별짓을 다 해봣는데 안지워지더군요..

도색을 하자니 비용이 어마어마한데..망고 색에..그런 몹쓸 테러를 당하니 엄청 속상해 하는데..

여태 해본게 wd40 뿌려서 엄청 문질러도 보고 퐁퐁으로 지워도 보고..쇠수세미로 문지르자니 기스가...ㅡ ㅜ

이거 정녕 방법이 없는건가요?만약 이 은색 부분을 도색하게 될시에 일반 페인트 칠하고 코팅하면 무리 없이 타고다닐수

있을까요?아버님께서 색채도장을 하시다보니..가능하다면 그리해야 할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해보신 분들의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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