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도 처음엔 먹는것이 잘못되어 그런줄알고 그쪽으로만 신경을 썼어요. 겪다보니 두달이 지난후에야 알았네요.ㅠㅜ 어지러운데 재활시키느라 움직이면 토하고 본인은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어요. 말도 못하고..
어지럽다하시면 환자움직일때 조심히 다루시고
머리에 물이 찼는가 꼭 알아보세요. 뇌출혈수술후 흔히 나타날 수 있다고해요.

아버님이 질문하면 다 답하시진 못하는데 님댓글보고 어지럽냐고 물어보니 확실하게 그렇다고 고개짓을 하시더라구요
오전중에 다시한번물어보고 간호사한테 이야기할라구요.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머리에 물이차서 구토를 할때는
환자를 많이 움직이면 구토를하고
구토양이 엄청많았어요.

보호자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구토때문에 고생하시는군요.
우리오빠 8월5일 지주막하출혈로 코일색전술하고
뇌압 낮추느라 개두술도 했어요. 기관절개도했구요.
션트술도 했어요.9월말경 전원하는날부터 토하기에 경관식바뀌어 그런줄알고 사비로 전에먹던 경관식으로 바꿨어요. 양도줄이구요. 그런데 재활을 조금만해도 토하는 바람에전원후 두달은 상태가 더 안좋아졌어요.
재활과있는 의미가 없다고 전과를 하라고해 수술했던 대학병원으로 다시 전원했어요.
오빠는 소뇌 손상이라 더 어지럽다고
머리 양쪽에 물

금식하시는거 엄청 맘아프더라구요.. 어머님도 좋아지셨음 좋겠네여.

지난주 저희 엄마 목요일에 토하시고 금요일에도 토했어요 콧줄에 유동식이 묻어있고 허파로 넘어가면 어쩌나 핸는데 주말 내내 금식 하고 내일뷰터 다시 유동식합니다.다시 줄줄이 꽂고 있는 모습보니 맘이 안좋아요

네 어제 콧줄은 반대쪽으로 다시 바꿔줬더라구요 근데 70에맞춰놨는데 수다님이 불편해보인다고 본인이 잡아뽑으셨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ㅜㅜ 그래서 65정도로 되어있던데.일단 아무말도 하지않고 나오긴했는데 여수다님마저 불안하네요.ㅜㅜ

보통 설사를 한다하면 식사종류를 바꾸긴합니다만....
참, 그담에 콧줄이 정확한 위치까지 안들어가거나 더 들어가거나 해도 간혹 그런경우 있답니다.....
콧줄이 구토하거나 재채기를하면 조금 빠져나왔을경우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한달넘게 같은거 드셔서 그생각은 못해봤네요. 감사합니다. 병원측에 이야기해봐야겠어요.

아주...기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식사 유동식이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혹 다른종류로 처방 받을수 있다면 식사를 바꿔보는게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