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일 연짱 시댁행은 짱나죠..
잠깐 앉아있는 거라고 해도.. 이런 날은 기분이니까요..
왜 며느리 따로 딸 따로인지.. 그 시누이분도 참 눈치가 없으시네요...

저는 이러면 남편을 옆에서 쿡쿡찌르고,
끝나고 자근자근 씹어먹어줄테에요!!!
시누이도 왔는데, 얼른 나오세요~ ㅠㅇㅠ

전 지난금욜에 홀로 시댁에 와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네요 어제밤에야 신랑이 회사끝내고 와서 3일간 더 있다 올라갈 예정이에요 에휴 전 6일동안 꼼짝없이 시댁에 붙잡혀있어야 하구ㅠㅠ 친정 가라는 얘기도 없고 나중에 시간될때 가라고 하니 맘이 쓰리네요ㅠㅠ
시엄님 명절 끝나고 심심하시다고 오늘 1박2일로 놀러가자고 하시네요 당장이라도 탈출하고 싶은데 명절로 엄청 고생했는데 또 어딜 가야할 생각하니 답답해요
며느리들은 정말 힘든 자리 같네요ㅠㅠ
님은 언넝 박차

눈치도습관임 제가 그러다가 이번은 오전 10시38분에왔네요 별말없으시고요 처음시도가중요하니 꼭나오세요 용기드리고싶네요

그냥 친정간다구 하구 가시믄.돼지안나욤..
명절날두 가는데 명절다음날에.왜.눈치를보세욤..^^;;
시누도 친정 와 계시다면서욤~~^^
다음부턴 명절.저녁에는.가세욤...ㅡㅡ 넘 일찍가는것도 별루지만..넘 늦게가면...그것두 아닌거같아효..ㅋㅋ
언농 친정으로 궈궈~~^^

제 시월드는 시누둘다 자기시가 안가요 게다가 친정위아래집 살아요 ㅎㅎ,,,결혼하고딱한번가는거 봣는데 그런곤 다 이혼하드만요

자기딸오는데 왜 우린 꼭있어야합니까?ㅠ 열받아요 저는친정가도 제가다해요 시댁가도일하고 친정가도 일하고 ㅠ

첨 결혼해서 10여년간 시누들 와서 시누들 갈때까지 그러고 살았어요...전...어느집이나 다 그렇게 사는줄 알았구요.ㅠㅠ
그때는 친정에 명절연휴에 가본적 없어요...
몇년전부터 그냥 명절 당일 아침먹고 상물리고 설거지 끝나면 차밀린다는 핑계하에 형님차타고 올라와요. 형님네가 저희 친정과 가까워서 친정앞에 내려 주시거든요^^

우와 ㅠㅠ 넘하네요..딸이 집에 있는데도?? 추석당일이지났는데도??(개콘버젼) 집근처 살면 더 피곤하다니까요? 괜히 시월드 시월드 하는게 아니죠 ㅠㅠ

헐 아직까지예요?? 50여명 모이는.. 우리 친척들도... 며느리 친정 보내야 한다고.. 추석이나 설 당일에... 성묘 갔다 온 다음에.. 점심 먹을때.. 즈음해서.. 가거나 아님 점심 먹고 가거나.. 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