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인 이랍니다^^

제가 3월초나 중순쯤에 여행을 한번 가려고 하는데요..

남친은 군인이구.. 저는 병에 허덕여 일을 못하는.. 그런 가난한 커풀이랍니다..ㅠㅠ

그래도 남친은 군인월급 모으구.. 저도 나름 돈을 좀 모아서 여행을 가볼까 하는데요.. 무지 가난한 여행이 되겠죠..ㅠㅠ

근데 제가 큰맘먹고 월풀도 있고 꼬기도 개인테라스정도? 방이랑 가까운곳에서 먹고싶고 그래서요..ㅎㅎ

돈없으면 돈 없는대로 놀아야지 머 저렇게 골라서 가나 싶겠지만.. 나름 사정이 있답니다..ㅠㅠ

제가 불치병인데(전염병아님...ㅠㅠ) 이번 수술로..목욕탕도..수영장도.. 온천도.. 못가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월풀있는곳도 다 수영복 입으라는ㄷㅔ.. 수영복도 못입는답ㄴㅣ당..ㅠㅠ

기력도 없어서 마니 돌아다니질 못해요..

이것저것 찾아바도.. 방안에 월풀이 있으믄 비싸구... 싼곳 찾아보믄 수영복착용해야하구...

ㅠㅠ 대체 어딜가야 할까요..ㅠㅠ 계속 집에만 있으니 진짜 병자같아서 싫어용...ㅠㅠ

여행도 조아하는데.. 이렇게 집아만 쳐박혀있자니.. 진짜 힘드네용..ㅎㅎ 어렸을적 부터 병이 있어서.. 잘 못돌아 다니고.. 맨날 인터넷으로만 보고 했거든여...

모 대충 이런 사정이 있는데... 일단 꼭 있어야 할것? 적어볼게용..

1. 수영복 미착용 월풀이 있는곳..
2. 방에서 고기 구울수 있는곳..
3. 펜션 가까운 곳에 구경이나 놀곳이 있는곳..
4. 안비싼곳..ㅠㅠ(대략.. 13만? 15만~20만은..초콤 부담이 가네용..ㅠㅠ)
5.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곳..(남ㅎㅐ를 너무 가고싶은데... 너무 오래걸리고 교통비도 너무 비싸더라구용..ㅠㅠ)

댓글이 많이 달렸음 좋겠네요.. 저도 마니 알아보고 있긴한데.. ㅇㅕ간 쉽지 않네용..ㅠㅠㅠㅠ

아.. 제가 정말정말 가고싶은곳.. 1위가.. 트로피칼드림..^^;;; 여기가 정말 교통비도 비싸구.. 펜션도 비싸구.. 너무멀구.. 하지만 펜션하나는 끝내주는...ㅠㅠ 비슷하진 않더래두.. 저정도 깔끔하구 1~5번.. 이 적용되는 그런곳 아시는분들 부탁 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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