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1년 5개월 되가는 포메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요.

집에온 이후로 단한번도 배변판에 실수 없이 배변을 잘해서 정말 기특하다 생각하며 애지중지 하며

키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2주정도 전부터 한쪽다리를 잘 딛지 못하면서 아파 하길래 몇일은 다리를 살짝 살짝

들면서 걷고 해서 알아보니 슬개골탈구 일수 있다고 인터넷에 많이들 쓰여 있더라구요.

보다가 3일정도후에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원장님이 슬개골탈구는 아니라며 주사만

두방 놔주셔서 맞고 와서 하루정도는 괜찮았는데 이틀정도 부터 다리를 다시 한쪽만 들고 걷다 내리다

하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슬개골탈구 인것도 같고 해서 현재 조이맥스트리플(관절치료제라고 하더라구요)

주문하고 혹시 다리가 아니라발바닥이 아픈가 해서라텍스 신발도 사서 신겨주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정말 고민은요..

병원가기 전까지는 다리를 살짝 들면서 걷기도하고 해도 배변을 실수 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병원다녀온 후로 갑자기 배변을 배변판에 전혀 하지 않고 배변판 가는길에 하고 아무데나 배변을

하기 시작했구요. 가만히 보니까 배변판 위에 올라갔다가도 다리가 아픈지 바로 내려와서 바닥에 배변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라텍스신발을 신겨줬더니 이제 대변은 배변판 위에 하는데 소변을 아직도

아무데나 해요..ㅜㅜ 다리가 아파서 안쓰러워 혼내지도 않는데 왜그러는 걸까요..

다리가 아파서 그런가보다 하다가 라텍스 신발을 신겨주니 갑자기 잘뛰어다녀서 발바닥이 문제인가 보다

했었는데 대변은 가리는데 소변을 또 저러니까 정말 무지 무지 고민이 되네요..

고수님들 혹시 이유나 다시 전처럼 잘 가리게 할수있는 교육 방법이 있을까요..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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