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가 멍때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병에 걸린지도요.
멍때리고 살자구요 ㅎ

전 멍때리는거 취미인데~~ 오늘은 멍때리고 청춘남녀들 팔짱끼고 가는거 봤어여~~~ 참 좋을때다 하믄서ㅋㅋ 봄이라 그런가봐여

감솨합니다 ㅎ 멍때려도 되죵ㅎㅎ 요즘은 티비도 우울 제기분도 우울ㅜㅜ 기운내본께요

항암 땐 멍 좀 때려도 되죠 모..
드시고 싶은 거 편하게 드시구.

ac 2차면 한창 힘드시겠다...
전 방사선까지 끝난지 이제 6개월 되어가요.
작년 이맘 즈음에 ac 3차 했었는데
4차 하러가서 그만 두겠다 말하다 눈물만 뚝뚝 흘렸던 기억 나네요.
8차까지 다 받았어요.
마흔 넘도록 살면서 모 하나 제댜로 한 것이 없는데
큰일 한 것 같아 스스로 대견합니다. ㅋㅋ

힘내서 여름 잘 견디셔야죠.
가을 바람 불면 몸도 마음도 한결 좋아지실거예요.
치

기운이없으니까 더심해져요...
저도 지금 몸과마음이 완전 바닥까지 내려갔어요...
누가 옆에서 건들지만않았음하네요 욱!!해버리면 큰일나는데...

저랑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