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저희 엄마는 작년 여름에 암진단을 받으시고
오른쪽 전절제 오른쪽 겨드랑이 임파선도 거의 절제하셨습니다.항암치료는 수술 전 3번 수술 후 3번 총 6차 하셨구요,
방사선치료도 다 끝나셨습니다.다른 환우분들이 그러시듯,
저의 엄마도 허셉틴이나 복용하는 항암제와 호르몬 약으로 치료를 계속 해나가실거라 생각했습니다만,허셉틴도 안맞고,
복용하는 항암제도 안맞고,
호르몬제도 안맞는다고 하고...더이상 치료방법이 없다봅니다.
그저 6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꼬박꼬박하라는 말 뿐이네요.그래서 이번에 방사선이 다 끝난 후 초음파를 다시 하셨는데 이번엔 왼쪽가슴에서 뭔가 보여서 조직검사하셨습니다.
내일 결과보러 병원에 가는데 엄마도 너무 겁먹고 있고 저 역시 걱정이 많이 됩니다.다름 환우분들처럼 다른 약으로 치료를 할 수 없다는게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럼 저희 엄마는 재발을 어떻게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동네 야산, 학교 운동장으로 틈틈히 운동다니시고
식사는 야채 위주로 드시고 계십니다. 식사는 원래 바람직하게 드시던 분이었는데.
여러모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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