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사실. 책을 잘 봤던사람은 아닌데..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돌전부터.. 20권내외인 단행본들을. 자주 읽어줬던것같아요.
읽어주니 어느날 갖고오더라구요. 그래서읽어주고했는데..
읽어주라고하면 거즘 다 읽어줬어요. 혼자서 책 읽어도 지금도 하루 한권이라도 읽어주려해요.

지금 7살인데 지금까지도 잘 보긴해요.
남자아이라서..그런지. 주변 또래 남자보단 여자애들이 많아서 비교대상이 여자애들인데..
여자애들이 읽는양은 더 많은것같구요. 그치만 꾸준히 읽

잠자기전에한권씩 읽어주는게 젤좋은거같아요...

유아명작cd포함인 책이 잇어요... 늘..자주 들려주시고요 .. 짧은동화책을 구입하셔서 재밋게 구연동화식으로 읽어주세요 그럼 조금씩 변화가 찾아올겁니다.

잠자리동화(bedside story) 꼭 해주세요. 초4까지는 엄마가 읽어주는것도 병행해야 좋구요. 30개월이 얼마나 집중하고 가만히 있어주겠어요...^^;; 짧은거라도 책 노출을 많이 시켜주세요. 꺼내놓음 치우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 갖고놀거예요.. 집도 만들다가 쌓기도하다가..읽다가...베고 자다가...ㅡㅡ 뭐 그러면서 익숙해졌어요~~~^^ 중간에 아이가 책 읽어달라 갖고오면 거절 하지마시고 계속 읽어주세요~ 특히 아빠한테~ 엄마한테~라고 미루는거

아이들이 어릴땐 연년생이라 제가 몸이 힘들어서 책을 많이 못 읽어줬어요...
이놈이 울고 저놈이 울고...
이놈이 찢고 저놈은 짜증내고..
이놈이 책 읽으라 하면 저놈은 책 덮으라 하고....ㅠ.ㅠ
그러다 다섯살 여섯살쯤부터 책 읽어주기 시작한 것 같아요..
무조건 책 읽자~ 하면 아이들이 한명당 세권씩 뽑아오라고 했구요..
제가 네권 뽑아서 책읽어주기 시작하면 무조건 열권 이상 읽어주었구요...
아이들 놀 때는 씨디로 된 동화책들 틀어주기도 했구요..

아기때부터 엄마가 재미있게 읽어주면 책 읽는 재미느끼고 습관되면 사춘기 오기전까진 책읽으란 소리 할 필요가 없을 듯 해요. 우리 두아이 모두 그랬는데 .. 사춘기오니 거울보고 멋부리느라 책을 안읽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