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힘내서 남편옆을 잘 지켜야죠...

꼬옥 기적이 일어날거예요 힘내세요

인공 호흡기를 하셨다가 떼셨나요.. 그래도 되나요..? 오늘 의사에게 설명들었는데.. 인공호흡기 한번 하면.. 다시는 못뗀다고 했거든요... ㅠㅠ... 제 글 확인되시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시간이 너무 더디가서..하루가 백년같아요..1주일 2주일 지나 나아지는 모습 생각하면서 버팁니다. .기도 또 기도 힘내고 또 힘내볼께요..감사합니다..

저희아빠도 숨골이 막혀서 중환자실에서 한달 넘게 계셨어요 인공호흡기 떼달라고 눈빛으로 말하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 근데 뇌압이 일주일까지 많이 상승해서 그때가 고비라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넘기니까 인공호흡기는 하고 계시지만 생사를 오가는 더 큰 고비는 없었던 거 같아요
힘내세요
지금도 숨골때문에 식사 못하시지만 많이 좋아지셔서 움직이는건 잘하고 계신답니다.
의사들의 부정적인 말 흘려들으시고 잘될거라고 많이 기도하세요

수다님 답글로 저도 희망을 얻고 갑니다.
보호자님도 쾌유 기원할께요

감사합니다...더 힘내서 좋은말해주고 따뜻한말 건네고 희망가질께요..정말 힘이됩니다..

저희 엄마도 숨골출혈로 쓰러지셨어요..처음 의사들이 엄청 겁을 줬어요,,자가호흡이 안될가능성이 높고 눈을 떠도 식물인간으로 계실거라며...그래도 전 희망 잃지않고 중환자실 면회때마다 좋은말 엄마에게 들려주고 그랬답니다,,그러로 2주후에 눈을 뜨셨고 3주후엔 호흡기도 때셨어요,,,그리고 5주후에 일반병실로 가셨고 지금은 재활 열심히 받고 계세요,,,그러니 절대 의사들 말에 희망 잃지 말고 힘내서 간호 해드리세요! 남편분도 곧 눈 뜨실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무슨 위로보다 힘내라는말이 가장 힘이되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시라는말 많이많이 해드리고싶어요
우리 힘내요 곧 좋은소식 들리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