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반갑습니다 ㅎㅎ

저도 그만두기 이주전엔가 겨우 부모님들께 이야기 꺼낸..
애들 오가는 길이 힘들거같아 작년에 이뻐하던 애기 학부모님께만 살짝 청첩장 드렸어요. 대중교통으로 한시간반이라...
일단 원장님 허락이 있어야할듯. 그담에 학부모님..
아니면 동영상축가 괜찮은 생각인거 같아요

저도 유치원교사지만 우리반귀요미들 율동과 노래에맞춰 축가를 한다면 뿌듯하겠지만 원장이 허락이 안떨어질듯하네요 ㅠ.ㅠ 저도 결혼때메 그만두지만 아이들이 참 마니 보고싶고애틋할것 같네요

엄마들이 오케이한다면 참 보기좋은 축가가 되겠네요^^

저도 어릴적엔 그런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맘이 가셨어요~ 첫째는 부모님들이 식장까지 오셔야하는데 친한부모님들이여도 쉽게 못꺼내겠더라구요, 둘째는 아이들은 재롱잔치 연습하는거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개인적인일에 스트레스를 주고싶지않더라구요~

저..교사인데..저도한때는 아이들축가하고싶었어요.그러나현실은..1.학부모님들과의관계가어떠하냐가중요하고
2.원장이OK해주는지
3.연습은 누가어떻게시킬지..
4.식끝나고 선물이라도뭘해야하나싶고..

이런저런이유로..전..지방예식이라..불가능첫째이유지만요~~1.2번만 해결되면 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아이엄마들이 좋아하지않을것같은데....
예랑분도 별로라고 하는데 굳이 진행할필요가 있을까요??

엄마들이 협조해주시던가요? ^^;
그리고 저는 신행 갈 때까지 저 결혼해여~ 하고 입 뻥끗 못했어요.
유치원에서 알리길 원하지 않아서...
그래서 신행 후에는 엄마들의 원성을 좀 들었어요^^;
어찌 안 알릴 수 있냐며...(대부분의 시설장은 꺼릴거예요. 아마)

하나 팁을 드리자면 저 아는 쌤은 축가는 아니고
아이들이 입장할 때 버진로드 양쪽에 서서 장미꽃 한송이씩 전달~ 그것도 너무 이쁘다라구여^^

아가들이 축가해주면 너무 좋겠어요~~
예랑님이 다른계획있으신건 아닌지 의논해보시공
아가들이 노래부르는거 동영상 보여주면 어떨까요?ㅎㅎ

저두그렇고싶은데 유치원교사가아니라 못하고있는데~~~
애들이축가해주면 정말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