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1세 남성입니다. 군대 가기 전까지는 머리 숱도 많고 탈모에 대해 전혀 걱정이없었습니다.

가족중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도 없었구요. 그런데 군대 제대 후 몸에 열도 많아지고 땀 분비도

많아진게 체질이 바뀐거 같습니다. 27살 정도 부터 뜨겁고 매운것을 먹으면 남들과는 다르게

머리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식사 시간이 두려울 정도로요.다른 신체 부위에는 땀이 나지 않는데 말이죠.

그와 동시에 머리 감을때 눈에 보일만큼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정수리 쪽에 숱이 많이

없어졌고 앞머리도 숱이 없어져서 이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탈모 치료를 받을까생각중인데

알아보니 한의원쪽은 체질을 파악해서 치료를 한다고 하더군요.몸의 기를 순환 시켜서 열이 머리로 몰리는

것을 방지해 탈모 치료를 한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이 치료법이 저한테 맞을거 같아 한의원을 갈까 생각중인데

제 증상을 보면 남성형 탈모로 호르몬에 의한것 같기도 한데,남성형 탈모는 피부과가 잘 낫는다는 말들도 있더군요.

한의원과 피부과 둘중 어느곳이 제탈모를 치료하는데 나은 곳일까요??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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