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랜만에 질문하러 들렸습니다.
고3이라 공부를 해야 되니까 들어올시간이 없더라구요
어머니가 유방암 초기판정 받으시고 수술 받으신지 언 7달이 되어갑니다.
작년 9월 수술 받으셨어요.
방사선 치료도 33번 다하시고
항암도 4번 다하셨는데.
궁금하고 불안한게 많이 있습니다.

1. 어머니가 작년에 33번의 방사선을 끝내고 오랫만에 병원을 가시는데.
방사선재검할때도 전이가 되었는지 검사가 되는지요?

1-1 얼마전에 유수다님꼐서 제가 올린 글에 답변이 생각이 납니다.
6달안되었다면 전이는 low percent라고 하셨는데. (낮은 확률)
지금은 그럼 그럴 확률이 높은지.....

1-2 엄마 수술부위가 아직 빨가시고
수술전처럼 그렇게 안만져지는데요
아직 탁구공처럼 물이 차는게 있어서
궁금합니다. (보통 빨개진 수술부위가 개인차가 있겟지만
없어진다고도 한다고 엄마 상담의사가 그랬다고 하거든요)

1-3 . 어머님이 땅콩을 좋아하십니다.
근데 어머니 식사량은 많게는 드시지않는데.
어느 분께서 글을 쓰신걸 읽어보니까
땅콩은 유방암 환자에게 제한적이라고 써놓았더라구요
어머님께 어느 대체 간식을 사드려야할지도 궁금하구요

1-4 불안한게 있습니다.
엄마 검사날이 다가오면서
잠시 사이트 회원님들의 글을 보았는데.
뼈에도 전이가 가능하다고 써있었고
뼈에 전이가 되면 몸이 괜히 피곤하고 나른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수술받은지(6달이고) 진단받은지는 7달되었습니다.
어머니가 관절쪽으로 좀 좋지 못하십니다.

1-5 어머님께 추천할 만한 운동같은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관절염이 있으셔셔 힘든것은 잘 못하시거든요..
간단하고 쉽고 엄마랑 즐길수있는 운동 ..+( 회원님들 댓글 달아주세요)

1-6 보통 암환자들이 초기 발견하고 짧은 기간에 전이가 되는 확률이 많은가요?
보통 전이 확률이 몇퍼센트인지. 사람들은 초기는 무조건 90퍼고친다라 하는데
엄마가 가슴 아프다고 할때보면 좀 가슴 찡해져서 거짓말 갖기도...한거같아요유수다님,
초기 발견이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요.
제가 엄마한테 도움은 못드리고 이렇게 물어봐드리고
그렇게 해드리고있는데 도움 주셔셔 감사합니다.
종합검진과 방사선 2차검진가운데.
기적이 일어나기를 마음속으로 바래봅니다.
유수다님도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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