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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황장애 몇가지 궁금한 점 문의 드립니다.

1.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자낙스 하루에 3번(0.5) 복용중인데, 너무 오래 복용 하고 있는것이 아닌지요? 중간에 약을 0.25그램으로 줄였다가 다시 0.5로 높였습니다.

뭐 약을 복용하고 있기 떄문에, 평소에 호흡곤란이 온다든가 공황장애가 온다는가 하는 현상은 없습니다. 단지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하네요.

2. 원래 소화기 병도 같이 생길 수 있는지요?

영 입맛이 없고, 음식을 먹긴 하지만 한 몇개월간 배가 고프다 또는 뭐가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적이 없습니다.

배가 항상 더부룩 하고, 가스가 찬거 같고, 변 상태도 물컹한 변이구요....그렇다고 안먹는건 아니고 먹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뭔가가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적이 없네요.

변도 상태가 좋지 못하고 매일 물렁한 변입니다.

원래 이런 위장 현상이 생길 수 있는지요??

3. 조금만 걸어도 숨이 많이 찹니다.

공황장애 발생전 땡여름에도 자전거 타고 씽씽 잘 다녔습니다. 걷기 운동도 했구요..

최근에 평소시에 걸을때는 문제가 없는데, 조금 언덕이나 이런데 올라갈때 숨이 너무 많이 차네요.

최근 남산에 걸어 올라가는데 정말 힘들 더군요,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쑥쑥 올라 가던 곳인데,

그러나 숨이 차는것이 참 기분이 나쁘게 찹니다. 예전에 운동 열심히 하고 난뒤에 숨쉬는 거랑 다른 정말 기분이 나쁘게 숨이 차 오릅니다. 꼭 숨이 넘어가서 호흡을 못할것 같은;;;

공황장애 라는 병 그리고 약물로 인해 이러한 현상들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정말 내몸에 문제가 있어서 건강검진을 한번 받아봐야 할지도 고민이구요..

작년 말에 심전도/심초음파/ 뭐 피검사 등에서는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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