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 둘째 들이는거 효과 있을까요?
볼수록매력
저는 2살 좀 넘은 슈나우져.
중성화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원래는 저랑 할머니 그리고 강아지
이렇게 셋이서 살았는데 할머니께서 한달전에
요양병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해서 한달전부터 강아지가 하루에 13시간을 혼자 지내게 됐어요.
쉬는날마다 분리불안 교육 시킨다고 했지만
앉아부터 빵야까지 하는 놈한테 별로 효과가 없네요.
제가 집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울기 시작하고
나중에 알앗는데 낮에도 이유없이 운다고 하네요
밥도 잘 안먹구요. 그냥 우울해보여요
웃긴게 할머니 병원 다녀오는 날은 밥도 잘 먹어요.
주변에서 다른데 보내라고 하는데
전 절대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짖음방지기도 못하겠습니다.
남은 방법은 둘째를 들이는 거 같은데.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만약에 데려온다면 1년 안된 남자아이
가능하다면 유기견센터에사 데려오고 싶어요
어떤분은 두마리 키우는게 한마리랑은 비교도 안되게 힘들다. 그래도 여전히 짖거나 운다.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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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홋 2025-02-06
댓글보고 왔어요.
저같은 경우는 둘째 데려오고 분리불안 정말 좋아졌어요.
둘째는 두달된 아기강아지데려왔더니 둘째는 첫째한테 많이 의지하더라구요.
사람이 없어도 언니만 졸졸 쫓아다니구요. 집에 둘이 있어도 안울구요.
그러다보니 이젠 둘이 집에 두고 느가면 둘이 우당탕탕 뛰어다니면서 장난치고 놀기도하고 같이 꼭붙어서 자구요.
처음 둘째왔을땐 하루종일 울더니 한달된 지금은 하루종일 안울때도 많고 나갈때만 잠깐 울다가 바로 놀더라구요.
단 집에오면 똥이 좀 -
지니 2025-02-06
역시 글쿤요ㅜ 저도 저희아이 친구만들어줄겸 한마리더 입양할까하는데 성격안맞음 싸우거나 할까봐걱정했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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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c 2025-02-06
아이가잘놀면좋겠지만
아이가그강아지랑잘못어울리면여전히짖어요계속똑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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