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언니때문에요. 어떻케 해야할지..
한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하고자,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케 올려요.
저는 1남4녀중 둘째예요. (언니,저.여동생2.남동생)
언니는 결혼식도 못올리고돌지난 조카가 있어요 막 걸음배우고 있더라구요
전 24의 나이에 6살차를 둔 신랑과 결혼한지 6개월이네용
제 결혼식때도 언니 오지 말라고 했었어요. 아빠가...
그 쓰레기같은 인간(형부)은 안왔더라구요 ... 얼굴 보기도 싫었는?싫었는데 잘됐죠 뭐...
언니는 지금 현재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언니사정이 좀 많이 힘들어요. 요즘 세상에 누가 귀저기값도 없냐 하시겠지만은.. 우리언닌 너무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요
언니 또한 25의나이에 아이를 낳아 지금은 26살이구요
형부라는 인간은 가끔 손지겁도 했구요. 아이때문에 살아보려 언니는 애를쓰는 편이였어요.
형부라는인간 월급이 너무적고..백수생활도 조금씩 햇었어요.
없는 돈에 모으려고 생각도 안하고 조카 돌도안지났던 때에.. 피시방간다고 보험까지 해지 하라고 하고
점점 생활이 어려워지니깐 여러모로 많이 싸우드라구요. 집에와서 지내기도 몇번 이혼도 몇차례하려고 했고
그럴때 몇십만원씩 도와주기도 하고.... 사실.... 양가인사도 안드리고... 살림합쳐 살다가 애낳고 지금까지 온거예요
양가집안 얼굴도 솔직히 몰라요.. 사돈이라는 사람들 말이죠~
부모님이 언니를 만나고 올때면... 사위라는인간은 부모님 데릴러 가지도 않아요..
오히려..부모님 가시고 나면.. 돈얼마주고 갔냐고 되묻기도 하죠 -_-;;
지금상태는 시골 친정집에 언니랑조카랑 지내고 있구요. 자식만은 꼭 양육권을 갖고 싶어해요
그로 인해.. 그 인간은 조카를 미끼로.. 합의이혼대신 애만 주고 가라고 하고..
언니가 언니이름으로 대출한것 너가 갚고.. 정리해주면 아이를 포기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또...애는 너가 키워라 그러고 -_- 자꾸 우리집안을 장난으로 알고 있는건지...
저희가족생각은 다 그래요..언니 나이26이고 현실적으로.. 더 잘살수 있기때문에
언니는 아기만은 꼭 키우고 싶다고하니깐...
이게다..... 돈이 없어서 형편이 어려워서 생긴일 같아요.
둘다 폰요금도 못내는 그런.....형편이 어디 가정이야 화목하겠나요?
대출도 언니돈으로 빌려야만 했고, 아이를 포기한다고 했다가? 안하겠다고? 자꾸 변덕스런 마음으로 놀려요..형부라는인간이
그러고... 대출은 너알아서 갚고 양육비도 못주고. 애는 너가 키우고?? 이런제안을 하더랍니다.
참 웃기죠?? 그 인간같지도 않는 쓰레기.... 랑 이혼하기만을 바래요 전..
그까짓 돈 그냥 벌어서 갚으면 되는데
그리고 언니는 제 말을 듣지 않아요.... 그냥 양육권포기하고 새삶 살았으면 좋을련만..
반대로 저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구요.. 꾸준히 월급은 나오는..
신랑이랑 같이 맞벌이 하니깐..제나이 맞지 않게 꾀...즐기면서 사는 편이예요.
언니한테 결혼전부터 가끔씩 금전적으로 도와주고.. 결혼하고나서도 언니한테 돈몇번 보내주고.
오빠도 처음엔 그러자 그래 ..이랬는데..
언니가종종 싸우고 집에 애기델꼬 오면 좀 불편해 해요....
그래서 전 지금 오빠한테 이야기도 꺼내지 않고 있어요 집안이야기
그런데...문제는 언니가 있을곳이 없다는 거예요. 지금어쩔수 없이 친정가있는데..친정도 잘사는 편이 아니예요
동생2이 아직 중학생이구요 고등학생이거든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은 방2개가 남거든요...
같이 살아야 하나 걱정이 되요.. 신랑한테 이야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같이 살게되면...아마 저랑 오빠랑도 웬지 싸울꺼 같아요....그렇찮아요...안봐도 뻔히 보이는..
지금은 신랑외국 출장중이라... 4째여동생이 영어학원 보내줄려고 제가..데리고 있어요 한달동안
형부가 고등학생 처제 공부시켜준것도 전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데....
언니가 또 신세를 지게되면...오빠랑 잦은 트러블이있을꺼 같긴 한데..그거 가만하고 언니를 도와야 할지 고민이예요
신랑이 보름후면 한국에 올텐데... 언니 이번주에 잠깐와있을꺼 같은데...
트러블이 잦더라도 오빠한테 양해구하고.... 같이 살아야 하나..이러다가 평생?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저희신랑이 언니보다 나이가 한참이나 많으니깐.. 오빠도 언니가 철없는 애엄마로 보이겠죠?
그래서..더 실망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싸울때마다.... 언니 이야기 꺼내면 짜증이 나고 그래요~
어떻하면 좋을지...
제가 말이 좀 길었네요..
결론은 언니가 기댈곳이 저뿐인거 같고. 나도 살아야 하는 입장에서 신랑이랑 싸울꺼 뻔한데~ 선듯 집으로 오라는 이야기도 모하겠고... 아이까지 데려온다면.... 언닌 형편도 어려운데..그걸 보는 입장에선 안도와줄수도 없는 노릇이구...
답답하네요..
-
올해1살 2025-02-01
djminai 님 감사드립니다. 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매번 돈조금씩 도와주는것 보단... 저축을 들어줘서
난중에 한번에 큰도음을 주는게 낳겠어요
회원님들 충고위로 너무 감사드려서.....감동했어요 ...
언니가 조카와 잘 살수 있도록.. 같이 살지는 못하더라도..위로도 해주고.... 빨리 일어설수 있게 도와줘야 할꺼 같아요..
댓글에 위로.충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새밝 2025-02-01
윗분들말씀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구점자님... 어떻케 언니맘과 제맘을 너무나 세세하게..말씀못드린것까지 잘 알고 계실까요.. 깜짝놀랐습니다.
모자가정이면 정부 보조금도 나오는것좀 알아봐야 할꺼 같아요..임대아파트도.
구점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천안댁님말씀도 감사드려요...언니가 빨리 직장을 가져야 할텐데.. 조카때문에..ㅜㅜ 엄마한테 맡기기엔..저희엄마도 일을 하고 계시는 터라... 엄마,아빠수입은 중,고등학교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에 -
보담 2025-02-01
돌콩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가족이 아픔을 겪고 있는데 돕고싶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근데...신랑분 생각을 하시면... 손윗 처형과 함께 산다는거 꽤나 스트레스 받을꺼에요~
언니도 중요하지만...솔직히 신랑을 더 생각하셔야 하는 상황인듯...
언니분은 직장을 알아보시고 스스로 일어나시는게 가장 좋은 답인거 같아요~;;
힘내세요!! -
리네 2025-02-01
정말 돌콩님 맘이 참 무거울거 같네요- 우선 님 말씀처럼 나이가 어리니깐!! 무슨일이든 못하겠어요~ 그리고 애기는 양육권포기하라고 잘 한번 말해봐요.. 다시 시작할수 있는나이인데.. 언니가 돈 벌면 애기는 언제든지 데리고 올수있는일이니깐.. 물론 언니가 배아파낳은 아기 얼마나 귀하겠어요.. 근데 지금은 애기가 우선이 아니라 언니가 먼저 일어나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정 님이 도와주고 싶다면 가끔씩 돈을 드리는게 아니라 님이 언니이름앞으로 매달 청약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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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2025-02-01
토닥님 말도 맞아요. 저도 곧 2세준비를 하려면...전세집에서도 벗어날 준비도 해야하구...
결혼을 현실이란 말이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느껴지네요..
말씀 감사해요^^* -
흰꽃 2025-02-01
저도 파비님이나 영이님 생각이랑 같아요.. 결혼을 했으니 우선 제일 중요한건 자기 가정이 아닐까 생각해요.. 만약에 언니랑 같이 살게 되서 신랑이랑 트러블이 생기게 되면 결과적으로 언니네 가정과 돌콩님 가정역시 위험해지는거잖아요.. 그리고 아직은 젊어서 여유로울지 몰라도, 언니와 조카를 떠맡게 되고, 나중에 애기까지 태어나면 경제적으로도 결코 넉넉할 것 같지는 않아요.. 전 아직 결혼식을 안 올렸지만 남친한테 그런 얘기는 확실하게 했어요..(저흰 넉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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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2025-02-01
역시 현실적인거죠? 저두 파비님 영이님 말씀처럼 단념을 했어여. 얼마전에도.. 몇만원빌려달란거..한두번이 아니기때문에 안줬꾸요 우리집에 오겠다는거 오지말라고 해서... 친정내려간거예요 ㅜ
언니집은 안산이고 저희집은 수원이거든요.. 친정은 전라도라..멀죠?? 그래서 오겠다는 거였는데
이번에도 딱잘라 말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
두분말씀 맞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한 딸래미라 저라도 잘살아야 하는데... 이혼앞둔 처형...을 좋게 볼일도 없죠..게다가... -
김애교 2025-02-01
돌콩님.. 마니 힘드시겠어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에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결혼한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처형이랑.. 아이까지.. 신랑분이 몹시 불편할듯해요.. 언니를 친정에 있게하고.. 신랑분과 잘상의해서.. 매달 얼마씩을 도와주던지.. 그런식으로.. 도움을 주시는게 어떨지요..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제가 만약 이런상황이라면.. 저도 어떤 결정도 못내리고.. 답답해 하고 있을듯해요~ ㅜㅜ 에구~ 돌콩님 힘내세용~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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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2025-02-01
신랑이 불편해 할것 같으면 하지 마셔야죠. 마음아파 내 가족 챙기고 싶겠지만 결혼은 일단 둘이 주체가 되는거거든요. 괜히 불똥튀어서 돌콩님 부부 사이만 안좋아지면 안하니만 못한거죠. 그리고 시골친정집에 있다는데 왜 돌콩님 집에 언니가 오려고 하는거죠? 언니분도 생각이 있으시면 돌콩님 집에 얹혀사시는건 고려하시겠죠. 저는 반대생각이에요. 하물며 며느리들 시누이, 시동생 거두는것도 다들 스트레스 받아하는데 이혼앞둔 처형이라뇨. 그것도 신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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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2025-02-01
주절쓰다가 뒤죽박죽 글을 쓴것 같아요. 고민은 이혼을 어찌하건 양육권을 자기들 알아서 하든간에..
언니를 도와야 할지... 신랑이랑 뻔히 한번은 싸우게 될꺼 같은데..그래도 언니가 저희집에서 같이 살게끔..도와줘야 할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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