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거의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는건 오랜만인것 같네요.

제가 사실 제약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약국일도 너무 해보고 싶어서,
주말 중 하루는 약국에서 알바 형식으로 근무를 하고 있어요.^^(원래는 이것도 해서는 안되는 건가요?ㅠ)
많이들 그렇게 하신다길래..

근데,
그 약국에서 제가 들어갈때
면허증을 걸 수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면허증 못건다고 하니까.
면허증 못걸고, 주말 몇시간 일하시면 시급 얼마~ 이런식으로 얘기하셨구요.

그 약국 다닌지는 몇달 됐구요~
약국일도 배울 것도 많고, 도움도 많이 되고 좋은것 같더라구요.

근데 요즘 갑자기 드는 생각이

제가 회사에 제 면허증을 걸지 않았거덩요.
물론 약사 수당은 조끔씩 받지만,
면허를 걸진 않았어요.(면허 걸면 약사 수당이 달라짐)
아마 등록만 해 놓은 상태인것 같아요.

제 바로 위 선배분도 면허를 회사에 건것으로 보아,
면허 안건 사람은 거의 없는듯하고....왠지 똑같은 일 하면서 조끔억울하다는 느낌도 들구요.

약사법 배울때,
약사는 한곳에 면허를 걸어야 한다고 했었는데,

제가 회사에 면허를 건 것은 아니니까,
혹시 약국에 면허를 걸어도 문제 될 것은 없나요?

참고로 약국은 회사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요~
지역 자체가 다르다는..==;;

이런 경험 있는 분이 주위에 없어서
조언 구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요...

용기내서 질문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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