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단 둘다 중소기업입니다.

a회사는 직원수 60명 정도에 연봉 2600 영업관리
b회사는 직원수 100명 정도에 연봉 2000 해외영업관리

이렇게만 놓고 보면 당연히 a회사를 선택하겠지만

b회사는 일단 회사건물자체도 끄고 깔끔하며 직원들이 쾌적한 근무시설에서 일을 할 수있는 여건이 되고 좀더 젊은 기업으로 활력이 있습니다. 업무는 a사 보다 많고 팀장의 전폭적인 관리로 꾸준히 잘 한다면 해외영업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고 연봉 협상은 6개월에 한번 정도 함으로써 연봉은 꾸준히 오를 수 있는 환경입니다. 대신에 업무량과 공부량이 엄청나 초반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사는 업력도 오래되고 회사 건물자체도 오래되어 쾌적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고 이미지 또한 오래된 회사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족회사이고 하는 업무는 처음에는 문의전화받는 것부터 시작하고 그리 어려운 업무는 없습니다. 입사 3~4개월 후에는 영업관리와 큰 상관이 없는 사내 사보 제작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현재 나이는 26살 입니다. 어린나이라면 b사를 선택해 차근히 역량을 키워나가고싶지만 그게 아니라 600만원이나 차이나는 연봉에 고민이 되네요 ㅠㅠ
둘다 퇴직금은 별도이며 상여금은 없습니다.

남일은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가 가능하잖아요?
남일이라 생각하고 현명한 여러분의 선택을 들려주십숑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를 선택해 2000부터 시작해 전문가로써 성장할지..
2600받고 업무로는 별로 배운거 없이 혼자 자기개발해서 이직을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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