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별말씀을요. 저도 그때 어쩔줄몰라했던게 생각나서요ㅠㅠ 근데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컨디션 괜찮아지시면 금새 배고프다고 하실꺼에요. 그때 저희 엄마는 누룽지나 묽은 녹두죽 드렸더니 드시고는 다음날 밥먹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항상 시원하고 개운하고 얼큰한 국을 찾으시더라구요. 김치 콩나물국, 황태국 같은거. 그다음부턴 잘 먹어야하니까 양질의 단백질 고기 생선 등 든든히 챙겨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었으면 하네요. 힘드시지만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말씀대로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엄마힘내요님도 옆에서 보기 안쓰럽고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해요..우리가 힘내서 아픈사람들을 잘 돌봐줘야 할거 같아요..님도 화이팅!!!

주치의분이 그러더라구요. 물도 못마시는사람 뭐라도 더 챙겨주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기다리면 물도 마시게되고 죽도 먹게되고 또 밥도 결국 다 먹게된다고 괜찮다고. 저희 어머니도 처음엔 침구 옷 음식 등 냄새도 못 맡으시더니 몇일지나니 음식도 잘 드시더라구요. 가족분께서 보고있자니 더 힘드시죠? 차츰차츰 좋아지실테니 걱정마시고 가족분도 잘 챙겨드시고 힘내셔요^~^ 화이팅!

감사해요ㅠㅠ 우수다님도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치료 잘 받고 완치하시라고 기도할게요^^

네 생강차 해줘봐야겠네요

네 감사합니다. 힘들걸 예상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ㅠㅠ 얼른 시간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네 옆에서 힘이 되어 드리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되시길 바랄게요

1.6이요

크기가 얼마나 되셨는지?

저희도 처음엔 혹크기가 작아 항암 안해도 될줄 알았는데 막상 수술해보니 림프전이 2개가 발견됐어요.그래서 최종병기는 2기a입니다. 총 8차까지 예정이에요.조직검사 결과보고 항암여부 결정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