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세부퍼시픽 이용이구요.
목요일 밤 출국
일요일 저녁 입국이에요.
마리바고 3박 하려다가 후기를 보다보니 크림슨으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계획보다예산이 점점 늘어나서...
고민이 되네요.

1. 워터프론트에어포트 1박. 크림슨 2박.
어차피 새벽에 도착하니 워터프론트에어포트(룸이 별로라고 하지만)에서 1박하고 둘째날 크림슨으로 넘어가려고했는데요
크림슨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라고 하더라구요.
12시 반쯤에 크림슨에 픽업 온다 하구요.
워터프론트에서늦잠자고 밥 먹고넘어간다 해도2시간은 남으니....
알차게 일정을 짜지 않으면 시간 낭비할 가능성이.....안 그래도 짧은 일정인데ㅠㅠ

2. 크림슨 3박.
새벽에 도착 체크인하고 푹 자고일어나 바로 리조트 시설 이용가능하니 시간 낭비는 없을 듯 한데
1번에 비해 1인당 7만원 정도 추가...
게다가 디럭스 룸이full이라하여 디럭스가든으로 예약예정이라이미 처음 계획보다 예산이 초과된 상태...

3. 마리바고 1박, 크림슨 2박.
1번보다는 비싸고 2번보다는 저렴할 듯...
마리바고와 크림슨 둘 중에 고민했었기에 둘 다 체험해보자는 일행의 의견....
마리바고에서 리조트 부대시설 좀 즐기고 저녁에 크림슨으로 넘어가자는 의견...
그럼 크림슨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나(셋째날 호핑 투어 예정) 싶어 좀 망설여져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쪽을 추천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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