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현재 미국 거주중인 GO 라고 합니다 o_o
이틀 전쯤 지금껏 쓰던 엠프님이 맛이 가셔서 난감한 상황입니다..

내일 당장 기타센터에 가서 하나 새로 업어올 예정인데요.
지금껏 써본 엠프는 펜더 프론트맨 15, 마샬 벨브스테이트 20 이렇게 둘입니다.
프론트맨 15는 한국 떠나면서 친한친구한테 주고 왔고,
마샬 vs20같은경우는 단종된 모델인데 아빠 친구분께서 안쓴다고 넘겨주셔서 잘 쓰다가 어제 맛이 갔지요..

음 뭐 저는 취미로 친구들하고 합주도 하고 나름 기타 열심히 치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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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헛소리고 진짜 요지는 역시나 엠프 추천입니다만...

원하는 스펙은
20~30 와트, 리버브가 있으면 좋겠고 (이거야 요즘 엠프엔 다있겠지만) aux in 단자는 필수!
오버드라이브/부스트 채널이 문젠데... 솔직히 마샬 vs20을 쓰면서는 딱히 엠프자체 드라이브는 잘 안썼습니다.
제 손가락의 한계도 있겠지만 톤 자체가 개인적으로 좀 날카롭더군요. (사용하는 기타는 콜트 250g, 에피폰 레스폴 스탠다드)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 계열 꾹꾹이도 별도로 두개 있기때문에,오버드라이브 채널은 별로 필수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게인은잘먹히는가 입니다.

구체적으로 하자면, 생톤도 나쁘지 않고 게인이 잘먹히는 가정용 엠프가 필요합니다.
주된 연주취향은 그렇게 하드하진 않지만드라이브가 들어간 곡들을 주로 연주합니다.
합주시엔 리드기타이기 때문에 솔로도 중요하구요.

기타센터매장에서 쳐봤을땐 펜더 20g (25였나..?)같은경우생톤은 확실히 이쁘지만
제 연주취향엔 조금 부적합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인이 잘 안먹히더군요.
고로, 줄이자면, 생톤이 나쁘지않으면서 게인은 잘먹히고 리버브가 있는 20~30W엠프 추천부탁드립니다.
(드라이브채널은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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