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중성화하기 전부터 스물스물 그러긴 했는데..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와서 스트레스 받아그런갑다..
그냥 그러고 냅뒀거든요~
아무데나 오줌싸도 그냥 패드로 쓱 닦고 안돼~ 하지마!
하고 말았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어젠 자는데 바닥에 깔려있던 베개에 오줌싸서 머리가..낭패보고 ㅋㅋ 옷에 오줌싸놔서 예쁜 노란 무늬와 오줌향수를 선물받았습니다.
사실 배변교육을 안시켰었어요
알아서 새끼때부터 잘 싸길래 이쁘다이쁘다 이러면서 칭찬해줬는데 서울로 이사와서 초반에는 좀 잘 싸나 싶더니..
어느순간 테두리에만 싸길래 매일 패드 갈아줬는데 그것도 아니고..ㅠㅠ 이젠 그냥 이불 매트 옷 상관없이 아무데나 막 싸네요~ 원래 철창을 쓰는 건 싫어서 철장에 가두고 교육은 좀 싫은데..
암튼 얘가 갑자기 왜이러는거죠?ㅠㅠ
이젠 오줌 싸고 지도 아는 지 도망가기 바빠요~
뭔가 기분이 언짢은 듯한데 ㅠㅠ 뭘 해줘야 다시 패드에 쌀까요? 좀 크게 혼내야하나요? 서울로오면서 집에 가족들이 좀 많은데 가족들이 감싸고 상전모시듯 하기 바빠서 사실상 혼내도 저한테밖에 안혼나거든요~
저도 그냥 코 한대정도 치고 안돼.아니야. 이거 전부라...
교육을 어찌하나요?
그냥 대충 빨래 열심히 하며 살아야 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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