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미소의 나라라고 한던데.....진짜로

아 얼마전 어느분이 DSLR카메라 태국에서 잊어버리셨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분은 누가 훔쳐간것이 아니고 그냥 놔두고 왔다나 어쨌다나..ㅎ EOS5D

태국은 관광적인 부분으로 보자면 우리나라 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니다만..)관광에 관련해서는 치안이나 인프라는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본인이 최소한의 주의를 한다는 조건은 있어야 겠지요..여기 계신 여러 전문가보다는 못하겠지만 태국은 한 10번 정도 갔다온것 같아요...약간의 바가지를 쓴 일 이외엔 분실이나 도난사건은 없었습니다.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남성분들, 뒷주머니에 지갑넣고 다니는 것이 지갑 부근의 엉덩이 근육을 변형시켜서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깨뜨리고, 허리이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 아시는지요? 가능하면 지갑은 앞주머니 또는 윗옷안쪽내지 여성분들처럼 여행용 허리 가방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 ^^; 노파심에서 한마디...

참 태국은 스스로 위험을 자처하지 않는 한, 서울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닌달에 여행갔을때 혹시 몰라서 (워낙 낮보다는 심야에 주로 댕기다보니) 처음 2~3일 동안은 하루에 필요한 돈만 주머니에 넣고 나머지는 지갑 동째로 safety box에 보관하고 다녔는데 귀찮더라구요. 걍 지갑 통째로 뒷주머니 넣고 다녔는데 아무도 쳐다보는 사람 없슴다. 자기 물건은 자기가 알아서 잘 간수하면 되는거구요. 이태리 생각해서 처음에는 조심했는데, 나중에는 걱정도 팔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전합니다.

정상적으로만 행동하신다면 분실위험은 크게 없습니다..사람이 많은곳에서는 당연히 소매치기등을 조심하여야겟구요...버스안이나 기차안에서 가방에 귀중품을 놓아두고 돌아댕기는 일은 안하셔야겟죠...^^

저도 서울보다 낫다는 생각에 한표!! 물론 조심은 하셔야죠.. 특히 태국사람들 평소에는 순진하고 착하다 하지만 그들 성질 건드리면 잠자는 사자 건드리는 꼴이라고 합니다...

방콕/파타야 여행시에 DSLR(바디/망원/표준줌렌즈)을 들고 다녔는데요.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무거워서 허리가... ㅠㅠ
디카 들고 어두컴컴한 뒷골목으로 다니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태국은 안전합니다.. 또한 사람들 순박합니다.. 다니면 서 내것 내가 잘만 챙기면 크게 문제될것 없지요..
가끔 나오는 없어진 얘기, 도둑질당한 얘기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도 얼마나 많아요 ㅎ
걱정마시고 잘 다녀 오세요.. 단, 타국이다보니 항성 조심은 해야하는거 잊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