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둘째낳고 1~2년은 정말 죽을듯이 힘들지만 그 이후로는 자기들끼리 잘 어울리고 놀아서 오히려 외동 키우는것보다 훨씬 편해요..외동은 계속 부모가 놀아줘야하잖아요.ㅠ.ㅠ

흑ㅠㅠ전 워작 저질체력이라 나름 순한 아이라고 했는데도 힘들었거든요...ㅠㅠ
근데 너무 주변에 아무도 없는 환경이다보니 둘째를 낳아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너무 고민되네요

어차피 나이차를 좁히는건 불가능하니깐..외동이로 키우나, 형제를 만들어주나를 고민하시면 될것같아요~ 물론 전 후자를 지지합니다만요. ^^

형님 공부할때 방해되지 않을까요?ㅠ.ㅠ
나중에 라이드도 해주고 그럴려면 둘째 케어도 힘들다고 그러던데ㅠㅠ

저 첫째랑 둘째란 여섯살차이에요ㅎㅎ 지금은 큰애가 이뽀해주고 잘 따르는데..(8살2살) 좀 크면 둘이 치고박고 싸울듯싶지만ㅋㅋ 어째뜬 둘이라서 좋을때가 많아요~~

저도 남매라 정말 해외동포처럼 지내거든요ㅋㅋㅋ
클때 정말 코피날때까지 막 쌍욕하며 싸운적도 많고ㅋㅋ- -);;
성별은 삼신할매가 지정해주시는거니 흑

자매나형제는 괜찮치만 남매는 좀그래여ㅋ 제가 남막데 그낙 대면대면하고 클당시에도 많이싸우고 그랬어요ㅎ

아뇨 ㅋㅋ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형제있음 의지되고 좋아요..그리고 저는 동생 숙제며 학교준비.식사 등등 다 챙겨줘서 -_- 엄마가 좀 편 하셨다고 ㅎㅎㅎ

사이좋은 자매이신가봐요ㅎㅎ
요즘 너무너무 고민이 됩니당ㅠ.ㅠ

저는 여동생이랑 7살 차이인데 동생은 어떤지 몰라도 ㅋㅋㅋ 저는 미우나 좋으나 있으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