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 2주밖에 안남았는데
예복 안할 생각하다가 그래도 해야된다는 부모님 말씀에 어디 둘러볼 겨를도없이 백화점으로 향했네요
여러번 둘러보아도 맘에 드는걸 없구
흠 안할수도없어 지고트라는 매장에가서
앙상블로샀답니다
세일기간이니 당연히 세일할줄알았더니 그 매장은 세일안한다고 하고 ㅡㅡ
원피스가 60인데...자켓이 40만원이 넘네요
완전 깜놀했답니다
지고트 원래 비싼건가?
평소 캐주얼만 입는터라 그런걸 모르고 살아서... 옷서... 옷입고 맞춘후
결재할때 뒤통수 맞는 느낌이었죠

원피스만 사겠다고 우겼는데 그 점원 저 말은 안듣고 계속 설득과 설득...
결국 카드 긁었는데 이 찝찝함
원피스만 입으면 예복으로 하기가 좀 그렇다고 하구...
바바리 걸치겠다고 하니 그것도 좀 그렇다고 앙상블로 입어야한다네요
뭐... 이런 ... 좀 짜증이 올라와서..
그 가격으면 조금더 보태서 바바리 살수 있을텐데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잘한걸까요?
다른 사람들도 이정도 주고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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