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강남에서 일하고 있는 27세 남 입니다.
얼마전 아는 지인의소개로 소개팅이 요청해서.. 폰번호를 등록하고 카톡을 보냈더니.. 씹히더라고요.
주선자께서 넷온으로 연락해봣냐? 뭐이런식으로 묻길래 카톡으로 인삿말 보냇는데 씹혓다 라고하니..
전화번호 확인을 해보더니 잘못알려줫다고하더라고요.. 아 그래서 다시 번호를 저장하고 ..
다시 카톡으로 인사말을 보냇더니.. 상대방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상대방분이 인천 사람이라는 정보만 들어서.. 그럼 부평에서 뵙죠.. 라고 하고 몇일간 연락을 안드렸습니다.
소개팅하기로한 당일날.. 몸이아파서 그런데 다음에 뵙죠라고 카톡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아프신가보다하고.. 안構?. 안부와 함께 다음에 뵙죠라고 햇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고나서 인사와 안부카톡을 했는데... 답장이 오더라고요..
간단히 안부 톡만 하고..
몇일간 인사카톡을 하고 수요일쯤 언제가 시간이 괜찮으세요 라고하니... 주말은 야유회라 못간다고하시길래..
아 그럼 언제보지.. 이러고 있었는데.. 주중에 퇴근후에 뵙자길래..
제가.. 회사가 강남이라.. 퇴근하고 부평에서뵈면 9시가량이되서부담스러우실거같다니까...
상대방께서 제가 퇴근시간이 빠르니까 강남에서 뵙자고 하더군요..(아파서 지난번에 미뤄서 죄송하다며)
아이쿠 감사하셔라.. 그렇게 알고 언제 뵐까요? 하고 톡을 보내고.. 답장이 잠시만요...
이러더니.. 그 이후 잠수... 이건 뭐죠?!;;;
그냥.. 그분이 인연이 아닌걸로 생각하는게.. 맘편하겟죠? ㅎㅎ 쓸쓸한 마음에 주선자와 저녘떄 소주한잔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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