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평소 폭식이 습관인 ㅠㅠㅠㅠ
안먹을때는아예 안먹다가도 한방에몰아 먹는게 ...허어 ..ㅠㅠㅠㅠ

12.12.20일목 = 소식을 하기 시작했음 .. 폭식욕구 불끈불끈

12.12.26일 수 =푸슈 2포 + 물 (생리시작)
폭식을 제어할 의지가 부족한 탓인지 .. 결국은 병원에서 푸링(식욕억제제)+슈가펜(지방분해도움) 한달치 처방각 한알씩 하루 2포씩 먹기 시작함 (푸슈라고 정의함)
굶어야 겠다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 .. 밥생각이 안남 .. 그래서 어쩌다보니 단식 시작이되뿜 ..

12.12.27일목 = 푸슈 2포 + 물(생리 2일째)

12.12.28일금 = 푸슈 1포 + 물 (생리 3일째)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 아프고 속 뒤집어 지고 난리가 남 .. 인터넷에서 단식중에 속이 안좋을 때는 키위 먹으
라함 .. 머것음. . 진심..죽다살아남 키위 바로 다 올림 ... (키위먹으라고 햇던 놈 잡히면 내가 죽임 ..ㅡㅡ..)
배도 엄청 아파서 변을 봤는데 변도 녹색 .. 키위 다 올렸는데 왜 변 녹색나옴 .. ? 몸이 맛탱이가 간듯했음 .
그래서 내일부터 아침은 하나라도 집어먹고 위를 달래주자 생각함 결국 이날은 몸이 말을 안들어서 잠만잠..

* 5키로 감량 (20~28일까지 5키로 감량)

12.12.29 토 = 방울토마토 20개 + 푸슈 2포 + 물 (속은 아무탈이 없었음) (생리4일째)
이때부터 혀가 아주 하얗게는 아니지만 히끄무리하게 바뀐듯함.. 물만마시는데 .. 왠 입에서 똥내가 .ㅠㅠ
그리고 등판이 뻐근함.. 아.. 원래 생리할때면 등판이 뻐근해지기는 하지만 유독 신경쓰였음...제대로 안먹었으니까 ..ㅠㅠ

12.12.30 일 = 스프한컵 + 푸슈 2포 + 물 (생리 5일째)
(....아 또 .. 속이 미슥미슥 거리고.. 머리가 띵띵하고 멍타기 시작함...) 그래서 일끝나고 집가서 바로 자버림
이날은 옆구리 뒷쪽이 뻐근... 등판에서 내려왔나... ㅠㅠ 너무 배기고 불편 ..ㅠㅠ

12.12.31 월 = 홍시 1개 + 푸슈 2포 + 물 (생리 6일째)
자고 일어나니까 저번 금요일 처럼 .... 난리임 ......금요일 만큼은 아녔지만 ...그냥 아침 넘길까 하다가 ...
홍시를 하나 집어먹음 .......... 오늘도 역시나 금요일 같았음........토올리고 ..염소똥 누고 ㅠ...............
토하고 나서도 속이 너무 안좋고 답답하고 꽉찬느낌에 까스활명수 한병과 아기오과립(변비약) 먹었음..
그래도 속이 꽉 막혀있는듯한 느낌은 계속 ...............하.........

몸무게 안재봄..

나힘듬 ..............
뭐지 ...................
살은 빠지긴 했는데 ........ 토하면서 빼고 싶진 않단말이다................. 키위랑 감 왜그럼. ....................

나 왜그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 단식 함 ........

살빼고 싶기는 하나 .. 이렇게 악순환을 되풀이 하면서 까지는 하고 싶지 않건만 .. 왜 이럴까나요 ㅠㅠㅠ

................난 지금 뭐가 문제고 어떤게 해결방법인지 전혀 모르겠음 ...................................

몸이 아픈게 명현현상이라는 건데 제가 대처를 잘못한건지
아니면 진짜 몸이 망가져가는건지 ..ㅠㅠ 뭐가뭔지 전혀 모르겟음 ...
내가 잘못 한 점이라던가 .. 고쳐야 할점 .. 해결방안 .. 전혀 감이 안잡힘 ..

도와주세요 젭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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