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시부수다님이 안계시지만 그런말 들으면 저두 기분 ...;
저두 새째까지 수술했어여 의사가 수술실에서 피임수술까지 할거냐고 물었는데 저도모르게 아니여...
해버렸어여 친정엄마가 아기낳느라 수술까지 세번이나했는데 하려면 사위한테 하라고해서...저희는 신랑이 하려구여 글고 여자는 하면 나중에 안좋아여 하지마시구여 나중에 신랑한테 하라하세여^^

시어머님이 그런 말씀 하셨다니 기분 안 좋으셨겠어요.
수술로 셋째 성공도 많이 봤어요. 저희 언니두요.
그래도 둘만 낳고 안 나으실거라면 생겨도 고민이실 것 같아요.
저희 언니도 그만 낳으려고 했던건데 둘째 돌쯤 셋째가 생겨서 엄청 당황하더라구요.
셋째 수술시에는 자궁유착이 있어서 수술 시간도 오래걸렸어요.
물론 좋은 상황도 있죠.^^;
제 친구는 쌍둥이 수술로 낳았는데 이제 안낳을거라서 수술했다고 해요.
남편분하고 잘 상의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둘다 수술했는데 혹시나 셋째생길까봐 제가 했어요
기분 나빠도 아기를 위해서 참으세요
엄마가 기분이 좋아야 아기도 기분이 좋으니깐요..
잘 생각해보시고 수술하세요

저도 뱃속에 셋째잇구요,
애둘다 제왕절개해서 셋째도 해야하는데 마니 위험하다구 하더라구요 ㅠㅠ
저도 7개월쯤 선생님한테 상담 받아보려구해요
제가 수술 하려구요
남편이 하면 간단하고 좋겟지만
아기 낳는냐구 어차피 수술실 들어가니까 제가하려구요
시어머님이 그런말씀 하시니 당연히 기분 나쁘요 !
전 제가 해야겟단 생각이 들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