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왼쪽 유방제건수술까지 하고 지금은 항암3번째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수술 후 3기초로나왔고 임파선8개를 제거했습니다..
항암8번중 지금은 3번째를 앞두고 있는 중이구요.
사실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이고 여기 친정에서 수술후 항암치료을 받고있습니다.
제가 여쭤 보고자하는것은 ....

방사선치료후에 2년동안걸쳐 호르몬주사를 맞아야하는데 ,,,호르몬치료는 미국서한다쳐도 방사선치료후 병원엔 어느정도 텀을 두며 다녀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한,,5,,6개월에 한번정도 가는것인지..처음엔 1달에 한번씩 의사선생님과 만나야 하는것인지..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병원에 다니게되는건지 좀 자세히 알고싶어요..
미국에 가더라도 이곳에서 수술받은 병원과 수술하신선생님과 계속 진료및 치료받고싶어서 그러는데요..
1년에 3번정도 한국 친정에 나올수는 있지만 1달에 한번씩은 좀 힘들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제가 무리일까요? 방사선치료끝나고 해야하는 다른 검사들이 많은가요?
호르몬 주사 약이름은 졸라덱스라 들었는데 약만 구입해서 미국에 가서 맞을수 있는건가요?

2. 또 2년동안 맞을 그 호르몬억제주사는,,,

제가 다니는 병원 종양내과 선생님께서 그러시는데 호르몬 치료하는데 약이던지 주사던지 둘중에 하나만 보험처리가 된다고 하셨는데 ,,,그건 왜 그런거죠? 워낙 바쁘셔서 자세히 여줘보기가 죄송하더라구요..ㅜㅜ

3. 머리카락은,,,

항암치료8번 받는동안 모조리 완전히 죄다~ 빠지나요?
전 항암1번하구 빠지기시작해서 바리깡으로 밀었더니 항암2번한 지금은 아주 전제적으로 골고루 다 빠지고 한..10/1쯤 남았는데
이것도 어서 빠지길 기다리는데 이제는 빠지는속도가 느린건지 남아있는 1센티길이정도의 머리카락들을 볼때마다 ..더 싫어져서
어서모두 빠지길 기다릴 뿐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가끔씩 이곳에와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힘도얻고..때론 맘이 아플때도 있고..이제 곧 나이40을 앞두고 ..어쩔땐 모든 치료를 잘 받고도 재발이 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운마음이 사실 있어요..하지만 신앙과 따둣한 주위사람들과 가족이 참으로 힘이 됩니다..
다른 여러분들도 난 투병자라 생각지 마시고 난 이를 극복하는 Survivor 다!!라 생각하자구요..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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