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랑 같은상황이세요... 정말정말 밋밋한 결혼식이 될것 같아요.. 흑.. 차라리 저 혼자 노래부르고 싶어요..

신랑이 죽어도 싫답니다~~ㅠㅠ 같이 부르고 싶은 맘은 굴뚝같으나 죽어도 안된다니~

신부혼자 부르는것보단 신랑하고 같이 듀엣이 어떨가 싶어요..젠 갠적인 생각^^ 윗분말씀처럼 잘불러야 멋지긴 한데 조금 미흡하더라고 둘이서 사랑스럽게 부르는모습도 이뻐보이지 않을까요??ㅎㅎ

하긴 저두 예전에 친구 축가 불러주다 실수도 하구 했는데..그냥 에그마리님처럼 다른걸 함 알아봐야겠어요..
생각해보니 덜덜 떨면서 부를바엔 안하는게 낫겠어요~ㅡ.ㅡ

축가는 진짜 잘 부르지 않으면 별루더라구요, 평소에 노래 잘한다 하는 애들도...그 상황이 긴장되는 건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재즈 3중주나 피아노 3중주 이런거에 힘주시면 안되려나요? (전 그럴려구요...)

신랑이 앞에서 립싱크를~ㅎㅎ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저두 신랑이 부르는건 마니 봤거든요..신부가 부르는건 한번두 못봐서 참~~ㅡ.ㅡ 안하기두 뭐하구해서 에라 모르겠다하는 심정으루 해볼까 한건데..좀 무리가 있나보네요~ㅠㅠ

전 신랑이랑 저랑 듀엣곡 부르는 것이 꿈인데.. 노래하기 싫어하는 신랑이라..--;; 재미있는 결혼식이었음 참 좋겠는데 어렵네요

축가를 신랑이 부르는 것까진 봤지만 신부가 부르는 건..;; 사실 고정관념일 수도 있지만 아직 못 본 것 같아요 ㅠㅠ

전 남친이 직접 부를거라는데..노래는 좀 해도 살짝 트로트삘이 나서 하지말라고 할까 고민중인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