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신랑..5개월째네요.//
첨엔..운동도 잘하고...약간싱겁게 음식해줘도...이제부터 당조절도해야하니..군말없이먹다가..
한달전서부터.....운동도 안하고...음식도 이리저리닥치는대로 먹고...
기껏..공복 110정도까지 낮춰놨는데....아침당도 재지말라하공..
오늘간만에쟀더니 150나오고..

뭐..저도..이핑계저핑계...또 본인이 하지말라하니..당도 잘 안재주고...음식도 좀 거르지않고 먹은건 사실이에요
이제부터라도 잘 하려고용.
근데..정말..싱거운건 죽어도 안먹으려고하구요..
야채는..아주 싫어하고..고기좋아하고..술 좋아하고..
그러면서 공복당 안떨어지면 아침부터...인상쓰고가고..
정말...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다들 저녁식단 사진 올려놓은거보면...아마 우리신랑보고 그렇게 먹으라고했다간...난리날겁니다.
이래저래..아침부터...애도아프고..신랑도 어제 티격했더니..
우울만땅입니다.
운동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바라보고사는사람이 몇인데..(이런말이 남자들에게 부담이라는건 알지만...)
그래도..아빠고 남편인데...생각해주는것만큼..잘 따라주면 좋겠어요..
본인이 건강해야 애들도 건강해지는것을...ㅜㅜ

제넋두리에요..
물론 다른분들께는 .....조금 거슬리게 들리실지모르겠지만요..
이래저래...요새 당 조절도힘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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