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원래 신발은 안 사주는 건가 했는데.. 어제 오빠 예복 보러갔었거든요.. 거기서 시어머님께서 제 핸드백하고 구두 사주라고 오빠에게 말씀하셔서 오빠가 제 구두, 핸드백 사주길래... 저도 걍 오빠 구두까지 사줬답니다... 나옹님 말처럼 신고 빨리 뛰어오면 좋겠어요~~ ㅎㅎ

저도 신발사주면 도망간다는 말...정말 많이 들었어요..양가 어른들도 그런말씀 하셨었는데..우리는 연예때부터 그냥 서로 신발도 사주고 그랬던사이라..결혼할때도 그냥..사줬어요..

왠지 사람 사는데 있어 어른들 말 잘 들어 손해 볼거는 없는거 같아요...
저는 제 신발 제가 구입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리....ㅋㅋ

전 결혼해서 구두 사줬답니다..ㅎㅎ 다 관습 내지 미신같은 거지만 남들이 안하는걸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결혼하고 사줬슴다..ㅎㅎ

ㅎㅎ~ 어른들 말로는~ 안사주는게 정답이겠지만~ ^^
그런말 신경 안쓰는 분들은 상관없으실꺼 같아여~ ^^*
저 같은 경우는 상품권으로 서로 주거서~ 사러가서~ 각자꺼 골라서 샀어여~ ㅎㅎ
글꺼~ 보통은 한만큼 해주거든여~ 꼭 두벌필요하진 않지만~ 신부님이~ 예복을~ 두벌 받으셨다면~
시어머님드~ 그렇게 올꺼라 생각하실지드 몰라여~ 신랑분께 한번 물어보셔서 결정하세여~ ^^\

저는 구두는 도망간다고, 넥타이는 남편 목 조른다고~ 시댁에서 사주지 마라고 해서... 안사줬어요~ 나중에 신랑이 알아서 사던데요~^^

구두나 그런거 도망간다고 안사주는데여~~ㅋㅋ

저같은 경우는 상품권으로 주었네요 마음에 드는 신발 사 신으라구요

ㅋ, 요즘은 반대 아닌가요? 신고 빨리 뛰어오라고=^^=
원래는 안사준다고는 하던데 전 걍 사줬어요. 신고 마눌한테 빨리 뛰어오라고.
그리고 원래 봄가을 예식에는 겨울예복과 코트를 사준다고 하기는 하더라구요.
아니면 양복을 자주 입으시는 신랑분 같은 경우에는 바지만 하나 더 해드려도 괜찮을 듯 하네요.

구두 신부가 사주는거 아니라고 들었눈데용.....도망간다구요~~^^
그리고 꼭 두벌 해주실 필요 없을듯 하지만....우선은 시댁과 상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