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돈은 분산해서 보관하심이 사고에 멘붕을 피할 수 있어요. 강도는... 외진 길이나 어두운 밤길을 혼자 다니지 않으면 만날 가능성은 낮습니다. 과테말라 수도라던지 위험한 도시에서는 빈손으로 다시지 마세요.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강도를 만나더라도 해를 입지 않습니다. 적은 돈에는 화가 나나봐요.
버스 좌석아래 가방 두면 뒤에서 칼로 찢어서 귀중품만 빼갑니다. 잠깐 내려놓아도 귀신도 모르게 훔쳐갑니다. 이동시 귀중품은 소지하시는 배낭이나 가방에 넣어 안고

우와 천잰데요........ 다음주에 출국인데 이방법 쓸께요!

기발한방법이네요ㅎㅎ 한번해볼게요ㅋ

저도 이번 여행에서 사용해 보려고 하는데요. 제 대만 짠순이 친구가 쓰는 방법이에요.

1. 우선 올이 나가 못 신는 팬티 스타킹을 허리부분(다리 절단 하시고요)을 헤어밴드처럼 링 모양으로 넓게 자르세요.(허리라인이랑 팬티라인 윗부분쯤이 되겠죠? 도넛 모양이 나오잖아요.)
2. 단위가 큰 돈들을 두번 접은 후(대강 검지와 중지 합친 정도잖아요..) 스타킹 발목 부위를 돈이 들어갈 정도로 절단하셔서 싸세요. (2번은 생략해도 되는데 혹 돈이 떨어질지도

저는 돈주머니가 총 세개였는데
백달러짜리 몇십장 - 작은배낭 깊은 곳에 이동시에만 보관. 평상시엔 숙소에 놓고다님
현지 돈 바꾼거 몇십만원 - 작은배낭 안주머니. 상황 봐서 갖고다님
그날 쓸 돈 몇만원 - 작은배낭 앞주머니

주로 이렇게 가지고 다녔고
밤에 클럽갈 때는 배낭 다 들고가기 좀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바지주머니에 뭐 넣는거 원래 싫어해서, 삼만원 정도만 브래지어 안에 넣어갔어요 ㅎㅎ; 외국여행자들은 물론이고 현지인들도 많이들 이렇게 하더군요.

전 그냥 지퍼 달린 옆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6개월간 그 누구도 가져 가지 않더라구요. ㅋ

아. 그렇군요. 댓글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가장 무난한건 왼쪽이나 오른쪽 호주머니가 좋습니다. 뒷주머니는 당연히 ㄴㄴ
보통 호스텔에는 전 사람이 두고간 설탕이나 소금등은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고요.

돈을 신발이나 속옷에 두는 것도 지저분하고 그걸 꺼내서 사용하는 것도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