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신부 고향이 다를때.... 궁금한게 있어요...
한란
궁금해서 글 올려요..
제가 고향이 대구예요.. 직장때문에 서울에서 생활하고있는데..
예랑이 집은 안산이구요... 예식을 안양에서 해요..
저희쪽은 아버지도 안계시고 해서... 예랑이쪽보다는 하객이 좀 적을듯 싶어서
그래도 저희 집에서 첫 결혼이라 대구서 하게 되면은 정말 못해도 200명 정도는 올텐데... ㅇ
대구서 식 치르게 되면 수도권보다 저렴하게 할수도 있고...
근데... 예랑이가 회사 사람들 때문에도 그렇고.. 이쪽에서 식 올리자고 넌지시 말을꺼내더라구요..
저희 엄마한테 말씀 드 말씀 드리니... 엄마도.. 아버지가 안계서... 그쪽 보다 하객수 적을것 같으니까..
그쪽에서 하는 걸로 하자고..그렇게 흔쾌히 허락하셨어요..
그래서 일단은 정확한 인원 파악이 아직 안된 상태지만..버스1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버스대절은 예비시어머니께서 먼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버스대절비랑 대구 내려갈때 드실음식들 이쪽에서 부담하시겠다고...
근데.. 웨딩홀 계약하구서 계약건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구 저희 엄마랑통화를 했는데..
식대비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거기까지 가는데.. 식대도 신랑쪽에서 부담하는거 아니냐고..
대구에선 그렇게 한다고... 어머님 거기에 대해선 아무말씀 없으셨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됐다고..
거기엔 그렇게 안하나보다 하시면서.. 괜히 말씀드리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한두푼도 아니고.. 궁금해서 지식인에 찾아 봤는데...
이렇게 신랑신부 고향이 다를경우... 신랑 쪽에서 버스 대절비나 식대비 둘중 하나를 부담한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부담하는게 맞는건지... 둘중하나를 하는게 맞는건지 잘 몰라서요..
뭐가 맞는건가요???
아휴~ 둘중하나 부담하는거라면.. 이미 버스대절비 부담하신다고 했는데... 식대비가 더 많이 나올텐데..
식대비 부담하라고 말할수도 없고...
둘다 부담하는거래도... 식대비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도 안하셨는데...
내가 먼저 말 꺼내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갤쓰리 2024-11-11
대부분 보면 대절비랑 음식비용을 거기서 부담하시기로 하셨으니깐 식대비는
반반부담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
반대로 신부측 쪽에서 하신다면 모두다 부담하기는 좀 그렇치 않으실까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서로 양보하심이...~~ -
거북이 2024-11-11
저희도 고향이 서로 다른데 예식은 신랑고향에서 하기로 하는 대신 식대비 대주신다고 하셨어요~
버스대절비, 음식은 저희가 그냥 알아서 하려고 생각중인데...
암튼 좋은일인데 행복하게 잘 치루시기 바래요^^ -
거북이 2024-11-11
저희도 고향이 달라요^^ 직장은 둘 다 서울인데
전, 광주 오빠는 서울~ 오빠집에서 배려해 주셔서 광주에서 하기로 했어요
(제가 집안의 첫 결혼이기도 하고 친인척분들이 많아서...)
버스대절은 오빠가 하기로 했고 버스음식과 예식 식대는 우리쪽에서 하기로 했어요 -
진달래 2024-11-11
제 친구 두명이 둘다 집은 대구고 신랑쪽은 서울인데, 한집은 식대 다 대주고 버스에서 먹을 음식 챙겨줬구요(버스대절비는 친구가 부담), 한집은 식대도 인원수대로 하고 버스대절비, 음식 이런거 전혀 ^^; 안해줬대요... 천차만별인듯 >_<
저는 신랑쪽은 부산이고 저는 대구라 대구서 하긴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제가 서울에서 하고싶었는데 부산에서 너무 멀다고 대구서 하는거라... -
링고 2024-11-11
작년 저희 언니도 그렇게 했어요~~
언니네 시댁에서 예식장 식대랑 지방 내려갈 때 버스 안에서 드실 음식 챙겨주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해야 하는데..대놓고 이야기하기가 쫌 그러네요~~그쵸?!^^; -
블레이 2024-11-11
음...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생각이 짧았다 싶네요... 그냥 식대는 반반으로 하기로 해야겠어요... 어차피 축의금에서 빠질테니 엄마도 많이 부담되시진 않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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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와인 2024-11-11
저도 양쪽다 다른지역이라 서로 의견나누면서 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지방의 결혼문화만 강조하면 기분상하기 쉽습니다.
시어머니께서 버스비랑 간식 해주신다면 식사비는 반씩 부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별빛 2024-11-11
시어머니께서 먼저 대절비라도 대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이제와서 대절비말고 식대비를 대달라고 하긴 좀 그럴거 같아요.
지금 눈 앞에 있는거만 보지 마시고 멀리 보시면서 생각하세요..^^ -
두동 2024-11-11
헉.. 예랑이랑 상의해서 알아서 하란말씀 아니신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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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2024-11-11
그래도 부담해주시네요,....^^
우리 시어머니되실분은...... 부담해주신다고 부담갖지말란말도안하시고....
아무말도안하시고계세요..... 서울에서 저희가 가기로했는데........
그냥 알아서 하란식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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