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차라고 더 힘들고 그런것만은 아닌가봐요...전 결국 지금 응급실요

저도 2차에 위통이 심해서 고생했어요 저같은경우는 약먹고 나면 한시간후부터 아팠어요. 그래서 그때마다 밥을 먹었어요 물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안되더라구요 밥을 먹는게 확실해서 다섯끼씩 먹었어요 과식이다 싶게~근데 그렇게 잘 먹히는날도 오래 안가니 그냥 편하게 먹었어요
이제 막 3차 했는데 위통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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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힘들다는 분들 많아서 각정했는데 주사맞을때 조금더 느낌 강한가 말고는 울렁거리는거랑 어지라운거 정도예요

저도 추어탕은 자주 먹었어요. 엄마가 한솥 끓여놓으신 걸 일주일 내내 먹은 적도 있어요. 과식하지 마시고 너무 맵거나 짠 것 드시지 마시고, 생채소나 생과일도 항암제 맞고 일주일 정도는 주의하세요. 지나치게 단 것도, 커피도 속을 쓰리게 합니다.

안그래도 반성하구있어요 생각해보면 부작용보다는 제가 안일하게 해서 더 아픈듯..요새 계속 자극적이고 매운것만 먹었거든요.추어탕같은거..저도 3차부터는 항암하고오면 먹는거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특히 위점막 손상이 심했던 것 같아요. 원래 식사가 불규칙해서 속쓰림이 종종 있었는데 항암치료하면서 자극적인 걸 먹으면 밤에 속이 아파서 잠을 못자고 고통에 몸부림쳤죠. 소화불량에 트림은 얼마나 자주하는지 뭘 먹어도 속이 편하지가 않았어요. 병원에서는 약국에서 위장약 사 먹으라고 했는데 식사할 때 싱겁고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거 위주로 조금씩 먹으면서 조심조심 했어요. 생채소, 생과일도 속을 쓰리게 할 수 있다고 해서 항암제 맞고 일주일에서 열

부작용이려니 생각하려고해도 문득문득 서글퍼지네요..저두 웃을 날 오겠져

제동생도 갑자기 눈에 백태까지 끼고 뿌옇다고 안과다니고있어요. 입안 허는건 말할필요도 없고요.
쌤이 시간이 지나야 갠차나 질거라고 별 약처방도 안해주셨어요~~~6회중4회 마쳤는대 2회 잘 넘겨주길바랄뿐입니다....감기 조심하시고 걱정마세요~~~언젠간 끝날 싸움이니 꼭 잘이겨내시길 바래요~~

네..저같은 경우는 2,3,4차 고생 많이 했는데 안그런 환우분들 많으세여..미리 걱정 하지마시구 드시고 싶은거 있으면 많이.드셔서 체력 많이 만드셔야해여...

3차때는 어떠셨어요?더 심해지셨나요?그게 두려워요

저두 1차는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2차때부턴 아조~ 고생고생 엄청 했어여..밥두 열흘간 못먹구 구토에 소화불량에 두통에...장두 안조아지구...어찌어찌.지나오긴 했는데..3차땐..마니 조아지시길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