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돌 갓 넘긴 스피츠 키우고 있습니다.
2달 반 경 갈 데 없는 애기 데리고 와서 벌써 1년이 되었는데요.
제가 모르는 거 투성이라 애기가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ㅠㅠ공부 해야지 해야지 하기만 하고 회사다니랴 자격증 준비하랴 시간 없다는 핑계로
매달 동물병원 다니는 걸로 위안 삼아서 그거라도 챙겨주자 하고 있었는데요.
주변에 봐도 동물병원을 매달 날짜 맞춰 다니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사이트에 가입한 지 일년여만에 글을 처음 남겨보네요..처음 데리고 오자마자 동물병원가서 각 종 예방접종에 중성화까지 다 마쳤구요.
그 뒤로 겨울 전에 독감 예방 두 차례 맞고
사상충은 그 각 종 예방접종 끝나고부터 매달 레볼루션 병원에서 바르고 있는데요.비용도 비용이고.. 그래서 동물약국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거 알아보려고 사이트 오랫만에 왔다가
보니까 사상충을 매 달 하는 게 아니라는 의견들이 압도적이라서 ... 충격받았네요.사이트에서 여러가지 글 보다보니까 심장사상충
내부기생충(구충제)
외부기생충
먹는 약 (예.하트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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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약 (예.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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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이렇게 정리가 되던데.. 제가 제대로 이해 한 건지...그리고 사상충은 요즘 날이 따뜻해져서 넉넉잡아 4월초~11월말 이렇게 중
하트가드는 45일 주기로,레볼루션은 60일 주기로 복용하거나 바르면 된다고,...
계산해보니 이 기간동안레볼루션의 경우 대략 5회 정도 바르면 되더라구요.. 하트가드는 4회..근데 하트가드로 하면 외부기생충은 예방? 살충? 이 안되니까 따로 외부기생충 잡는 방법 찾아보면 되는 건데
제가 만약 기존 방법대로 레볼루션으로 하게 되면 그냥 45일 주기로 바르고 끝내면 되는 거죠??그리고 마지막으로 4월 초~11월 말 , 이 기간을 제외하고는 사상충은 필요없고
구충제만 병원에서 매달 처방받아 먹이거나 하면 되고
외부기생충은 또 좀 순한 타입의 천연제품 이용하거나 하면 되는 거 맞나요?
(계피+에탄올,,. 그 방법은 제가 게을러서 못할 것 같아서요^^;;)심장사상충 맞으러 일부로 시간 내서 눈치보며 칼퇴해서 병원 다니고 했는데..
그렇게 애기한테 안 좋은 건지도 모르고 매달 꼬박꼬박 날짜 어기지도 않고 간 게 참.. 후회되네요..그래도 애기 데리고 와서 처음에 맞췄던 각종 예방접종은 1년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데
그건 맞는거죠? 곧 날짜가 다가와서.. 사상충 매달 와야한다고 강조하던 의사쌤에 대해 신뢰감이 사라지고 있어요..
독감도 3만원이나 주고 2번이나 맞췄는데 그것도 잘한 건가 싶고 진짜..
애기가 데려오자마자 아파서 예방접종도 좀 늦게 맞추기 시작했거든요 면역력 생기고 시작하자고..
토도 잘하고 이래가지고 넘 걱정돼서 의사쌤한테 엄청 의지했는데.. 제가 사상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지 잘 아시는 분들이 보시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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