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내당능이라는걸 안지는 6개월이 넘었는데 첨엔 겁먹어서 관리좀 하다가 어느덧 느슨...
다시 20일전부터 철저히 하고있는데요.
한 보름전부터 혈당패턴이 예전과는 다른거에요.
예전에는 공복, 아침은 정상 점심과 저녁 1시간이 높았습니다
점심과 저녁 1시간이 피크였고 170~180 이었구요. 운동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2시간이 130정도였구요
보통은 점심,저녁밥먹고 운동을 40분정도는 해주니까 식후 2시간이 100정도였습니다
이게 일반적인 패턴이라고 봅니다만.. ㅠ_ㅠ

식후 1시간이 높게나와서 그걸 잡는데 주력하자였었는데
(늘 식후1시간이 높으니까 식후1시간만 체크하고 두시간은 안한적이 많네요)
보름전부터는 식후 1시간이 120~140대가 나오는거에요. 점점내려가는거라 옳타쿠나!! 콧노래를 불렀었죠.
근데 혹시나 해서 식후 2시간을 재보니 여전히 130대입니다.
식후 1시간혈당에서 별로 내려가질 않아요.
그렇담 운동을 해서 내려간다면 문제될것이 없는데
웃긴것은 운동의 효과가 없습니다. 식후 1시간이 130~140이면 운동을 안할때도 130, 1시간을 걷고와도 130이에요
환장합니다 ^^:; 몸에 무슨일이 일어나길래-_- 1시간을 걷는데도 혈당이 안내려갈까요 ㅎ

예전에 비해 식후 2시간이 높게나와서 걱정이네요. 140안짝으로 들어오니까 아직 큰스트레스는 받지말자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당뇨판정수치는 2시간을 젤 중요하게 보는거잖아요. 1시간은 어느정도 참고치일 뿐이고...(?)

예전에 1시간피크가 높고 2시간이 떨어지는것과
지금처럼 1시간이 딱히 높은혈당은 아니지만 2시간이 더 높아진것... 어느쪽이 더 바람직한겁니까

걷기운동해도 혈당강하효과가 없는것도 의아하구요. 제 경우엔 몸이 마르고 복부비만이라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일꺼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경우는 운동을 조금만 해주면 혈당이 팍팍내려간다고 알고있는데.
전 것두 아닌가봐요. 이런이런..
우선은 매일 식이와 운동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좀더 추이를 지켜볼생각이지만..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궁금해서 적어보았어요. 고수님들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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