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사기아닌? 사기를 당했는데요...
책 아주머니까 폰으로 전화왔는데요 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
자기는 모르겠고 회사에 등록되있더라 하셔서 방문해서 책 맞춤법 틀린책 확인해준다길래
별 생각 없이 알겠다고 했더니
약속시간에 왔더라구요..
얼마전에 제가 샀던 책이 5셋트중 2셋트가 복사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본사에서 전량 회수해간다고..그땐 책도 안남고 돈도 날리는거라면서
보상해줄때 바꾸라고 하셔서
전 그전에 산 아저씨한테 사기당한건줄알고 그 아주머니의 화술에 넘어갔어요..;;;
그리고 한셋트를 더 추천하며 직원가 주겠다고 꼬셔놓고는
자기차에 두박스가 있으니 그거 주고가고 한박스는 택배로 주겠다더라구요..
그리고 계약금을 달라길래 혹시 몰라 3만원만 줬어요
아주머니 가시고 그 다음날 출판사 자체로 전화해보니 다 정품등록된 새책이라는 겁니다
아주머니께 전화해서 그 얘기하니까 갑자기 말 바뀌면서
그렇냐고?그렇게 얘기하면 할말없다고..어차피 자기도 손해보는것 같아서 전화할려고 했던참이라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복사본이라해서 손해보느니 바꾸겠다 한거지 정품이면 궂이 바꿀 필요없으니 두고간책 가져가고 제것 가져달랬죠
주말껴서 화욜온다길래 알겠다하고
다음주가 됐습니다.
오긴왔어요..책 들고가시길래 계약금 3만원 달랬더니
못준답니다..ㅎㅎ
택배비고 있고 하기때문에 다 제해진거라 안된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하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복사본이라고해서 바꾼다고 한건데
그게 제 잘못이냐고?
이모가 잘못 얘기한거 아니냐 했더니 제가 구판을 구입한거고 구판을 자기들은 복사본이라고 한다며 또 말이 바뀝니다
여튼 돈 못주겠대요ㅎㅎㅎ왜 말이 바뀌냐며 제가 첨부터 그렇게 들었다면 내가 선택할수 있었을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무조건 복사본이라고 해놓고는..엄마입장 이해하지만 자기잘못없다고하네요;;;
그것때문에 실랑이가 한참 벌어지다가
제가 그럼 택배비 쳐주겠다!그러나 두박스 가져다 주실때껀 못준다!
차에 실고다니던거 주고 가놓고선 무슨 택배비냐?했더니
다른집 줄거 저 주고간거라 택배비 포함된다고;;;;;;;;
그리고 버럭버럭 싸우고,자긴 직원이라 사무실에 돈 다 줬고 사무실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붙여달래라고 하더군요ㅠㅠ
전화번호 받아서 그 아줌마 가고나서 전화하니 자기들은 책 보내주기만할뿐 모른다네요
그리곤 판매자랑 통화해서 연락준다고해서 기다렸어요
전화왔습니다.그분이 택배비 빼고 돈 붙여주기로했다고 계좌 보내주라더라구요...
계좌보내면서 돈 붙여달라고, 이사도 해야하니 책도 빨리 보내달라고..쌩까더라구요;;
저녁에 다시한번 보냈어요...지금 책찾아갔다고 무시하는거냐고?사무실 계속 전화하겠다했더니
그래도 쌩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이틀지났는데 무소식입니다..;;;
이거 어떻게 신고하나요?
3만원이 크다면크고 작다면 작은돈인데..
이 아주머니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기가차고 억울하고 화가나거 못지나가겠습니다.
경찰서 신고하면 되나요?
아니면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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