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달에 제대를 한 23살 공고출신입니다.
과는 전자기계과를 졸업해서 딴 자격증은 전자기기기능사 한개 있어요.
그리고 1종보통 한개 있구 옛날에 딴 워드 자격증 하나 있습니다.
학교 성적은 6~7등급이구요. 공부를 참 안했어요..
그래도 출결은 100% 깨끗합니다.이번에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게 고졸로는 미래가 보이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막 맘이 복잡하고 현실도피하려는 마음만 생겨서 속으로 답을 찾는 것을 회피만 하다가
제대를 하게 되서 맘이 복잡합니다.그래서 15학번으로 폴리텍 반도체나 전자공학으로 가서 맘잡고 공부하고
이번 14년도는 아무데나 취직해서 돈벌면서 등록금 생활비벌고 남는 시간에 자격증 공부나 해야겠다.
했는데 막상 하려니간 몸이 안따라주네요..뭔가를 시작하고 싶은데 확신이 없어서 못움직이는건지 게으른건지 저도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형님들 23살에 암껏도 없는 저가 안하던 공부를 갑자기 하기란 미련한걸까요?
그냥 중소기업이나 운좋으면 대기업생산직가서 일하는게 나을까요?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답이 잘 안나오고
조급만 맘만 드네요 ㅜㅜ
조언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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