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11세 여아 (중성화수술은 안시켜줬어요)아이가 평소에 생식기를 1-2분 정도 잠깐 핥는 버릇이 있어요.

배긁어 주다가 보니까 저렇게 적갈색의 혹같은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벌려서 한번 보니까 뭔가 살덩어리처럼 이상한거에요;;

생식기에 벌레가 있는건가 하면서 인터넷 타고타고 검색해보다가 질탈 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됬어요

근데 검색하는 동안 애가 생식기를 한 계속 10분 가까이 핥고있어서 다시한번 봐보니

혀로 핥으면서 자기가 뽑고있더라구요;; 한 2cm 가량을....

진짜 깜짝 놀래서 급하게 배를 위로 쓸어주면서 다시 넣어는 놨는데

또 언제 다시 핥으면서 뽑아놓을지 모르니까 너무 걱정스러워요... 감염이라도 오는건 아닌지

일단 깔대기 만들어서 채워놓고는 있는데 이것도 싫다고 편하게 못 있고 걱정시키고 ㅠㅠ계속 인터넷 찾아보니 질탈일 수도 있다고 하고 종양일수도 있다고 하고

수술을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중성화 수술을 같이 시켜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중성화 수술을 시켜줄 경우에 너무 노견이라서 애가 체력이나 여러가지로 받쳐줄지도 걱정되구요...

우선 병원 데려가보려고 하는데 주변에 토.일 진료하는 동물병원도 없고

차도 없어서 멀리 갈 수도 없고... 너무 걱정되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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