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 단발인데 그 길이 머리들도 빠지면 맘이더 그럴까봐 지레 겁먹고 자르고 싶어하는거랍니다 바보처럼..^^;

전 1차때 미리 밀었는데 그냥 2차맞고 그날 밀어도 될거 같아요.지금 2차하고 일주일지났는데 샤워할때마다 1밀리되는 짧은머리 성큼성큼 빠지는것도 충격이에요. 2차부터 본격적으로 빠지니 지금은 단발이나 커트로 자르고 2차때 병원 미용실에서 미는게 좋을거 같아요... 골룸된 저의 모습을 보면 똠 안쓰럽네요..

아하~
과일쥬스얼음 ^^
고맙습니다~

전 보온병에 담아갔는데...
근데 매점에서 파는지 모르겠어요ㅠ
생과일쥬스사고 얼음 만땅 달라셔요

얼음을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야하나요?
병원매점에도 파는지요?
안되면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야겠어요
머리는 정말 빡빡 밀어버릴라구요 ^^;

항암시 얼음 물고있음 구내염 덜한거 같아요~(체험한 1인~ㅎㅎ)
벌써밀면 아직 꽃샘추위 추워요....시렵고~ㅎ
1차 하시고 2차때 병원 지하에서 미세요~~그게 좋을꺼 같아요~

글구 깍으시려면 그냥 민둥하게 스님처럼 미세요~
3미리 6미리 1센치 이러거 남겨두면....더 불편하고 옷에 꽂혀있어서 불편해요~
그냥 쓱쓱미세요 ㅠ.ㅠ;;

시작전 미는 사람이 있긴하네요
아무래도 저도 낼 밀어야할 듯 해요
밀어야죠 어차피 밀거..

항암하고 나면 두피도 많이 약해져요
전 항암1차 맞고 머리 안 빠지길래 전 안빠지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15일정도 되니 우수수 우수수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골룸되어 밀었어요. 항암시작하시기전에 머리 미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맘 준비는 다 했는데 막상 밀때 울까봐 걱정이예요 민망할거 같거든요 ㅎㅎ

전 2차때가서 병원에서 밀었드랬죵 사람 없는 시간에 밀어서 암시롱도 안했어요ㅋ 그렇게 머리 빨리 빠질지 알았다면 1차때 짤라 버렸을 거예용 머리 빠지는 모습보랴 빠질때 두피가 아프고 간지럽고 . . 깍고 나니깐 너무 시원해요ㅎㅎ 너무 서운해 하지마세용ㅎㅎ전 집에서 스님놀이 하고 있답니다,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