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둘째낳고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셋째갖고 임당이걸렸어요?많이 우울하고 힘든시간들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채소위주ㆍ현미밥에 익숙해지면 건강해지고 당도 없어질꺼라 믿어요~~

맞아요... 일단 내과 샘이 시키는데로 열심히해야 겠어요ㅜ언젠가는 온다하셨는데... 70대쯤 오길 바라며... ㅋㅋ먹는 낙이 인생의 반이였는데ㅜㅜ단걸 못 먹는게 너무 힘이들어요ㅜ우리 관리잘해서 잘 이겨내요!!!

내과 쌤은 출산후 대부분 좋아진다고 하는데 사이트 글 보면 그런것도 아닌가봐요 그게 젤 걱정이에요 당이 언젠가는 오겠지 하고 있지만 출산후로는 정상인으로 살다 찾아오길 바랄뿐이네요....

고생하셨어요... 그동안 힘드셨던것들 천사같은 아기가 싹 잊게 해줄거예요~~~ 건강하게 순산하셔서 예쁜아기만나세요~^^

저랑 같은마음이시네요 ..저는 첫째구 이제 38주 달려가고있는데 산고고통보다 출산후 정상으로 돌아오지않을까봐 그게 더 무서운요즘이에요 임신중에만 오는거라면 진짜 웃으면서 관리할수 있을건데 ...저는 둘째는 꿈도 안꿔요ㅠㅠ

긴글 감사해요~ 저도 힘들게 아기 가지신 분이나 초기부터 임당관리하시는 분들이나... 첫째부터 임당 관리들어가신 분들보면.. 제 처지도 감사하다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다들 정말이지 대단하시고... 존경스러워요.. 지금은 뱃속아기까지 생각해야하니 너무 조급하고 불안했나봐요~ 출산하고 건강한 몸에게 감사 또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ㅜ

저도 생각지도못한 임당에 충격~ 첫아가인데 노산이라 그런건지 많이 울었답니다. 지금 인슐린도 맞아가면서 잘 버티고있답니다. 둘째는 생각도 못하겠어요~

저도 같은마음이예요. 내과에선 인슐없이 이정도로 혈당 조절하면 90프로 이상 정상으로 돌아온다고는 하는데 혹시나 하는 불안은 여전해요. 솔직히 아가때문보다도 제가 평생 이러고 살까봐가 더 무서워서 조바심내며 관리했거든요. 좋은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기다려야죠. 다 잘될거예요~! 전 오늘 출산전 마직막 내과진료받으러왔어요~시간은 어떻게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