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내년 2월 3주쯤해서 간사이지방으로 5박6일 혹은 6박7일 정도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지금 가려고 하는 곳은 정했지만 어떤식으로 움직일지 심히 고민중입니다. 어렵네요 ㅎㅎ1안
1일 : 오사카 in 고베 오사카 (어차피 고베에선 저녁먹고 야경만 보고 올거라서 충분할 것 같네요.)
2일 : 오사카 교토
3일 : 교토 오사카
4일 : 오사카
5일 : 오사카 아리마온천 오사카
6일 : 오사카 out가장 처음엔 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리마온천을 오사카에서 가는데 교통비가 매우 많이 들더라구요.
단순 도시간 이동 교통비만 왕복 2660엔이라...(패스도 안먹고)
일본느낌이 물씬나는 곳에서 노천온천을 꼭 즐기고 싶어서 포기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본게 2안입니다.2안
1일 : 오사카 in
2일 : 오사카 교토
3일 : 교토 오사카
4일 : 오사카 고베 아리마온천 고베 오사카
5일 : 오사카
6일 : 오사카 out이렇게하면 4일차에 고베와 아리마온천 이동비용을 모두합해도 왕복 2000엔이면 가능하더라구요.
1안에서는 고베이동요금을 빼도 2660엔인데.. 그리고 4일차 일정을 저렇게 잡아도 딱히 바쁠것같지도 않구요(아닌가...;;)
그런데 여기에 오사카주유패스 같은 패스를 넣으면서 생각하면 또 루트를 바꿔야 할 것같기도 하고.. 골치아프네요 ㅋㅋ이렇게 열심히 패스 따지고 이동요금 따지고 절약하면 대략 2~3만원 아끼는거 같은데 까짓꺼 그냥 속편하게
1안으로 가자는 마음도 있네요. 다른 여행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좀 듣고싶어요.제 여행의 목표는 휴식과 여유로움. 사이트에서의 커피 한 잔과 산책입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일단 바쁘게 돌아다니고싶지는 않은데 위의 일정들이 거기에 부합할지 모르겠네요.나라는 겨울에 가봤자 공원에 푸르름도 없고 공원말고는 딱히 끌리는 곳이 없어서 과감히 뺐습니다.추가적으로 다른 질문인데요 도대체 항공권에 있는 유효기간이 어떤 개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뭔지 설명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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