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 개발에 처음 꾼게 10년이 넘었것만..
나로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하여 바로 고민상담을 하게되었네요.. 현역분들의 말씀이 궁금합니다.
전 이제 대학을 졸업한지 4년차인 무직자입니다..
일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공자였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해 다급한 사정으로 졸업직전 웹디자인을 2년정도 하다
박봉과 외로움에 지쳐(사원은 혼자 였거든요 ^^;;) 포기를 하고 PLC업계로 전향하였지만...
1년이 진난 후 시장침체로 회사와 의리를 위해 노가다 현장을 돌아다니며 장비설치기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 .. 더 이상의 개발은 없었습니다..
어느 덧 나이를 먹어 31살이 되었습니다. 2년동안 몸담아온 회사와 같은 분야의 회사들은 사라지거나 적은 인원으로
감축하여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고, 웹 쪽으로 다시 돌아가려니 이미 나이와 실력이 따라 주질 않습니다.
디자인 실력이 기껏해야 2년차 웹 코딩은 이제 구닥다리로 변한 IE4.0 이전시대의 코딩지식..
요즘 에이전시두 곳 면접을 보긴하였지만..
저에겐 포트폴리오도 없이 며칠 바짝공부한 지식밖에없어.. 매번 낙방이었습니다.
기껏해야 css의 태그와 함께 문법, 웹표준의 상식 뿐...
갈수록 어려워 지더군요.. ^^; 이해는 잘가지만 막상 코딩해보니
역시 실전의 난관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우리가 아니자나요~!!! 욕구충만!!!!..... 그랬다고 합니다....
-----------------------------------------------------위에는 그냥 이런 인간도 있구나로 봐주세요 ^^; ---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 31살이 되었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1~2년 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갑니다. 인맥이라곤 모두 웹이아닌 어플 개발자들 뿐이라..물어볼 곳도 없고..
책으로 열심히 독학한다하며 홈페이지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려합니다만
실전에서 얼마나 인정이 될지도 의문이갑니다..
수다닷컴의 선배님들... 저에게 쓴 말씀도 좋으니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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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디자인엔 경력이 있기 때문에 차근히 스킬과 감각을 키우면 되겠지만 남자이다 보니 퍼블리셔/개발 쪽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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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네... 그렇죠 ^^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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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어차피 개발할꺼면 language 하나만 바라보지 마시고
특히 웹개발을 하실꺼라면 server 는 필수코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script 만 가지고는 평생 초급개발자 혹은 코더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냐하
정확히 디자인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개발이나 그 외 다른분야를 생각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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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맨
답변 감사합니다.. ^^ 그런데 모바일쪽은 .. 회사가 많지 않은데다가 그나마 대기업까지 개발에 대한 투자확대가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현역 개발자들 보기와는 달리 여러가지로 아우성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2년전에 도전해보려했었습니다만... 상품의 시장은 좋으나 개발 시장의 발전이 너무 더딘걸 보고 손띄었거든여..수다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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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들
어플리케이션공부하셨다면 요즘 모바일 쪽으로 공부해보시며 전망은 밝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