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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대해서...

연하얀

2024.10.01

어제 공황이 다시 찾아와 너무 힘들었습니다...
견딜수 있다 자만했다가 또 이런 상황에 무너지는 나 자신을 보면서 참 무기력하고 답답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화장을 하고 병원가려고 병원에 전화를 하니 담당교수님 출장...ㅜ
담주 화요일까지 또 기다려야겠군요...
대학병원 다니기 너무 힘듭니다...
다니면 약타오는 정도가 다니까요~
개인병원이나 정신과 전문병원 추천받고 싶어요~
전 대구에 살고 있구요~

그리고 약에대해서 좀 물어도 될까요~
전 팍실2알 리보트릴1알
아침저녁으로 처방받고 복용하고 있는데요~
약을 이틀정도 거르면 정말 기분나쁜 현기증이 생겨요~
원래 다른분들도 그러시나요?

약때문에 2개월전에 소파수술을 하고 약을 줄이고 싶어서
약을 이틀에 한번 꼴로 복용하고 있었는데..
어제 바로 사단이 났네요~
외출할땐 꼭 챙겨먹는 스타일이라 어제도 분명 챙겨먹고 나갔는데 말이죠...
갈수록 답도 보이지 않고 답답하고 움츠러드는 제 자신이 넌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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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얀 2024-10-01

    ^^ 요즘 김정범 교수님 인지치료 안하고 계신다네요...
    요즘 교수님께서...원래 그러셨는지~
    암튼...무기력해 보이시는게...ㅋ
    의지가 안되네요~ㅜ

  • 월향 2024-10-01

    대구사시는군요 저도 대구동산병원다니고있는
    데 저는 상담보다는 약효과가 더좋아서 거의
    약만 처방받아옵니다 상담이 필요하다 생각
    하시면 아무래도 개인병원이좋겠죠 아니면
    다니시는곳에서 인지행동치료를 받아보시는것
    도 괜찮을거같구요 힘내세요! 같은 대구분이라
    반가운맘에 댓글남깁니다

  • 미리내 2024-10-01

    병원은 항상 가면 의사를 만날수있는 가까운 개인병원이 좋습니다. 도시라면 시내로 나가면 병원이 많을건데요? 그리고 증상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고요. 병원을 바꿀때 여러가지 진찰을 받을 필요는 없고상담만하고 약을 받아오세요. 저는 여러군데 다녀서 약을 서로 비교해보고 의사의 성향도 체크한후 결정했는데 약은 의사의 견해차로 양이 많던가 적을뿐 다 비슷하더라고요. 의사에게 증상을 불필요하게 많이하면 약을 많이 줄수밖에 없답니다. 처음에는 의사가 처방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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